'맛있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외식업계는 할인 중 |
피자헛·KFC·계절밥상·빕스·파리바게뜨 할인 프로모션 진행 |
2016년 10월 09일 오전 00:00 |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
[유재형기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가 당초 목표했던 내수 진작에 효과가 있다는 통계수치가 말하듯 산업 전 분야가 '세일코리아'를 외치며 판촉 경쟁에 열중하고 있다. 실제 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코리아 세일 페스타 첫 주말 5일간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증가율은 백화점 5사(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가 15.7%, 대형마트 4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가 10.4%, 면세점 9사(롯데, 신라, 신세계, 두타, 갤러리아 등)는 22.1%를 기록했다. 2주차를 맞은 유통업체들은 할인판을 더욱 키우 가며 소비자의 닫힌 지갑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라는 말에 걸맞게 외식업계도 이 같은 열기에 동참해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피자헛은 신메뉴 '그릴드 스테이크 머쉬룸'을 포함해 모든 프리미엄 피자를 최대 40% 할인 제공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중 맛보는 피자헛은 '조건 없는 프리미엄 피자 세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번거러운 멤버십 가입이나 할인 쿠폰을 생략한 채 국내 거주 누구에게나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문 가능한 피자헛의 프리미엄 피자는 그릴드 스테이크 머쉬룸과 프렌치 어니언 쉬림프를 비롯해 토핑킹, 치즈킹, 베이컨 포테이토, 수퍼 슈프림, 더블 바비큐, 직화불고기, 바비큐치킨 등 총 9종이다. 방문포장 40% 또는 배달 및 레스토랑 30%의 할인율을 적용할 경우 리치골드 또는 치즈크러스트 엣지가 적용된 프리미엄 피자를 메뉴에 따라 최소 1만 원대에 구입 할 수 있다. KFC는 '오리지날 징거버거' 출시 20주년과 맞물려 기존보다 약 38% 할인된 금액에 3종 단품을 판매한다. 기간은 11일(화)까지이다. 오리지널 징거버거는 치킨 통살이 들어간 국내 최초의 버거로 1996년에 출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은 제품이다. 이 기간 중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에 한해 오리지날 징거버거를 2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 새롭게 선보인 '마일드 핫징거'와 '와일드 핫징거'는 각각 3천원에 판매된다. 오리지널 징거버거는 치킨 통살이 들어간 국내 최초의 버거로 1996년에 출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은 제품이다. 속이 꽉 찬 치킨 통 가슴살 필렛과 토마토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다. CJ푸드빌은 오는 9일까지 계절밥상과 빕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 중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주문 금액의 10~20%를 할인해 준다. 계절밥상은 인천공항점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매장에서 할인 전 식사 금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운터에서 결제 전 모바일로 CJ푸드빌 홈페이지에 접속 해 이벤트 페이지를 제시하면 된다. 빕스는 익스프레스, 마이픽 매장을 제외한 전국의 매장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빕스는 전체 금액의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계절밥상과 마찬가지로 2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전 이벤트 페이지를 제시하면 적용 대상이 된다. 파리바게뜨는 창립 30주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최대 30% 할인율을 제공한다. 신제품 30여 종 출시와 함께 '30년 고객 사랑, 감동의 맛을 약속합니다'는 주제로 30% 할인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인 창립기념 신제품은 '크림치즈 롤파이', '꽃맛살 고로케', '스트로베리 서프라이즈', '떠먹는 미니 4종' 등이다. 이 밖에 배스킨라빈스는 9일까지 쿼터 사이즈를 9천900원에 판매하며, 커피전문점 커피베이에서는 21일까지 정가 6천300원의 '애플 크럼블 케이크 & 아메리카노 세트'를 4천9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10월을 맞아 각 외식업체별로 할인율을 더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좋은 먹거리와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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