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호빵'의 계절이 왔다 |
삼립식품,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호빵''肉호빵' 등 신제품 선보여 |
2016년 10월 06일 오후 13:17 |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
[유재형기자] 이맘때면 떠오르는 따뜻한 먹거리, 겨울철 대표간식 호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삼립식품은 6일 파리바게트 제품에 사용돼 인기를 얻은 토종 천연효모를 적용한 '천연효모 삼립호빵'을 비롯한 소비자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내용물을 담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삼립호빵의 콘셉트는 '천연효모'와 '웰빙 지향', '한끼 식사'이다. 특히 SPC그룹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11년간 공동 연구 끝에 발견한 토종 천연효모(SPC-SNU 70-1)를 적용한 '천연효모 단팥호빵'은 특유의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천연효모 순백우유호빵'은 우유를 첨가한 반죽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우유커스터드크림이 조화를 이뤄 젊은층의 입맛을 겨냥했다. 웰빙 지향 제품으로는 미국 로만밀(Roman Meal)社의 곡물 믹스를 사용하고, 호두와 통단팥을 넣은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호빵'을 꼽을 수 있다. '꿀씨앗 호빵'도 반죽에 통밀을 혼합하고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 등 견과류로 만든 꿀크림을 넣어 건강을 강조했다. 삼립식품은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肉(육)호빵'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중 '쇠고기 커리 호빵'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양파, 대파 등 채소로 만든 내용물을 베이스로, 향긋한 커리소소 맛을 느낄 수 있다. '중화 고기 호빵'은 불고기 소스로 맛을 냈고, '중화 깐풍기 호빵'은 청양고추로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추억의 맛을 그리워하는 장년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층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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