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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잘 빠지는 체위, 잘만하면 쾌감 백배

대한인 2016. 10. 17. 02:54

툭하면 잘 빠지는 체위, 잘만하면 쾌감 백배

 


자유롭고 둘 다 약간 몸을 세우면 동시에 움직일 수도 있다. 이때 여성은 상하로 움직이되 남자와는 운동방향이 반대여야 한다. 방향이 맞지 않으면 삽입이 풀릴 위험이 있다. 다리길이가 너무 많이 차이 나는 커플이나 남성이 뚱뚱하고 여성이 작고 마른 체형이면 조금 어렵다. 둘이 비슷한 체형이면 알맞다. 이 체위는 서로 깊이 껴안을 수 있어 여성의 클리토리스 자극이 가능하고 심리적으로도 만족감이 높다.

같은 방향을 보고 앉는 체위
남성은 다리를 뻗고 여성이 등을 돌려 그 위에 앉는 체위이다. 거의 후배위처럼 여성이 손으로 땅을 짚고 몸을 앞으로 구부리고 결합해야 한다. 삽입한 다음은 높이를 유지하며 서서히 몸을 일으켜야지 높이가 다르면 금새 결합이 풀어질 위험이 있다. 하지만 일단 단단히 삽입이 됐다면 여성은 무릎으로 앉은 상태여야 안전하다. 남성의 무릎 위에 몸을 의지하고 앉는 형태라면 삽입의 상태를 유지할 수 없으며 피스톤 운동도 남성에게 너무 많은 짐을 주게 된다. 등쪽에서 남성이 여성의 몸의 앞면과 클리토리스를 애무할 수 있으며 여성의 양쪽 겨드랑이를 잡고 아래 위로 움직이면 동작이 쉬워진다. 결합이 풀릴 것 같으면 다시 여성이 허리를 굽혀 안정된 자세를 잡는 식으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선 체위
기본 입위에서 여성이 등만 돌린 자세이다. 여성이 무언가 짚을 곳이 있으면 좋다. 하지만 처음엔 결합이 어려워 쉽게 페니스가 빠질 것이다. 그러므로 후배위와 마찬가지로 여성이 허리를 구부려 최대한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야 가능하다. 페니스의 결합 각도도 잘 맞아야 하고 그래야 피스톤 운동도 불편하지 않다. 이런 체위는 남성이 여성의 뒤쪽에서 삽입하고 두 손이 자유로우므로 여성의 몸 여러 부분을 자유롭게 애무할 수 있다.

여성이 다리 오므린 후배위
남성, 여성 모두 몸을 펴고 엎드려 결합해야 한다. 몸을 펴고 삽입하는 것은 처음에는 불가능하므로 여성이 아래쪽에서 다리를 넓게 벌리면 삽입이 가능하다. 즉 처음에는 기본 후배위의 자세로 결합하고 뒤이어 페니스가 빠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여성이 다리를 오므려 힘을 준다. 여성의 몸 전면이 바닥에 닿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클리토리스 자극도 느낄 수 있고 등 뒤에서 남성이 따뜻하게 감싸 주는 느낌이 들어 심리적으로도 안정된 섹스를 즐길 수 있다.
피스톤 운동 시 여성이 다리근육으로 질을 꽈악 조이면서 페니스를 달아나지 않게 잡아줌으로써 남성은 강한 조임을 느끼고 여성 역시 치골에서부터 클리토리스까지의 간접적인 압박을 전달 받으므로 쾌감을 느끼는 체위이다.

▶ 결합이 풀어졌을 때의 센스 있는 대처법
어? 하고 당황한 감탄사를 던지고는 그 자리에서 계속 같은 시도를 반복하면 자칫 황당한 실소를 흘리게 될 수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다른 체위로 전환한 뒤 다시 한번 시도하는 것이 좋다.
혹은 여성이 센스 있게 결합이 풀린 페니스를 재빨리 잡아 손으로 애무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간혹 체위의 영향이 아닌 섹스 도중 페니스의 강도가 떨어져 삽입이 풀린 경우라면 당황할 것이 아니라 여성이 알아서 손으로 애무하거나, 오럴로 자극하는 것이 어떨까? 그리고 결합이 풀린 페니스를 그 자리에서 다시 삽입을 재시도 할 것이라면 급하게 서두를 것이 아니라 페니스로 천천히 다른 질 주변을 건드리며 자극하다가 삽입하도록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