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체원. 입구에 들어서니 짙은 나무 향이 콧끝을 스친다.
걷고 또 걸으며 나무와 친구하는 가벼운 발걸음.
고운 꽃 친구들도 보이고...
가슴에 와 닿는 글귀. 그리고 악단의 연주가 들려온다.
허기를 달래려 들린 정강원.
입구에서 아름다운 정원이 반갑게 맞아주고...
장독들을 바라보니 절로 배가 부르다.
들꽃 친구들도 많아서 산책길이 즐거운 정강원.
한옥체험숙박도 할 수 있단다.
작고 소박하지만 음식박물관도 둘러 볼 수 있고...
얕은 담을 따라 한참을 산책할 수 있어 참 좋다.
짧은 하루 일정이지만 편안하고 여유로왔던 시간. 다시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