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같은육지-산강농장:10년의 계획-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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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별 정리 및 평탄 작업 (계획과 실행)
진입로가 없어 백사장으로 통행을 하다 옹색스럽지만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을 뚫었다.
농장 땅의 맨 끝 부분이 온 통 맹감과 칡넝굴로 덮혀 소나무를 고사시키므로
바닥을 긁거내어 맹감 뿌리를 뽑아내고 정리해야겠다.
정리를 하고 남천을 심었더니 다소 분위기가 있다.
근처 평평한 부분도 칡넝굴을 제거하고
다른 수종으로 바꾸기로한다.
황금회화나무와 유자나무 몇 그루를 심었다.
아랫 단지 경계의 억새 풀을 제거하고
상당한 경사가 있어 평탄 작업을 해야겠다.
밀물 때 간혹 해수가 역류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피해를 줄일 수 있겠다.
농지 구입 전 1년의 휴경은 많은 잡초를 번성하게 했다.
중고 경운기를 구입해서 서툰 로터리 작업을 했다.
멀리 컨테이너가 보인다.
농지 원부를 신청하고 컨테이너 농막 신고를 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앞 쪽으로 홍가시 나무와 후피향 나무를 경계로 텃밭을 만들고
농사 연습을 하기로 한다.
주변의 폐 비닐, 스티로폼, 쓰레기 등을 치워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어야겠다.
청소 후의 모습이 한결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