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턱에 전원주택 짓고 덤으로 받은 자연풍경
산 중턱에 무턱대고 앞산 경치만 보고 임야 사 놨다가
우여곡절 끝에 집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진입로 문제가 있어서 쩐으로 메꿀려니.ㅠㅠ
집짓고 입주허가 3개월 걸렸습니다.
아직도 주변은 엉망...
준공 끝나고 뒤 다용도실과 세탁실 보일러실 달아내는 중입니다
디딤돌을 수차례에 걸쳐 이리 놓고 저리 놓고 해서 완성된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뜨엄띄엄 모양을 내서 놓아 봤는데 비오면 무용지물이 되어서 디딤돌은 최대한 붙여 놓는게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파내고 새로이 묻기를 반복해서 땅과의 높이도 어느게 적당한지 조금은 감이 왔슴다.
디딤돌 놓고 잔디를 심고 청소도 하구 정리가 되고 나니 집이 이제 집 같아 보입니다.
그네도 새로이 생겼슴다. 모양도 맘에 들고 집지은 목수님께서 짜 주신건데요 짱입니다.
작년에 집을 짓고 처음 맞이하는 봄이라서 조금은 바쁘게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마솥도 걸고 새로 굴뚝도 하나 더 늘었습니다. 국수도 삶아 먹고 백숙도 해먹고 맛은 죽여줍니다.
주변정리 되믄 사진 한번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