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 IMID학술대회 동시 개최
국내외 IT융합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2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ITCE 2012)가 8월 29일(수)부터 8월 31(금)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주)엑스코, (재)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ITCE)”는 국내 최대 IT/모바일 융·복합 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대구경북의 대표전시회다.
○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업체 115개 사가 참가해 33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전시품목은 모바일컨텐츠, 소프트웨어, 스마트워크, 디지털미디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형태의 융합산업으로 결합되는 IT융합제품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 주요 참가기업 및 제품으로는 Smart Mental Healthcare System을 개발한 마이크로하이텍, 인터넷기반 로봇학습 시뮬레이터 시스템 마이크로컴퓨팅,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인 도레이그룹의 e-Window(빛의 투과와 산란을 전기적으로 조절 가능한 필름), ㈜셀코스의 OLED 조명 및 디스플레이용 증착기, 터치패널, 브루커 AXS 코리아의 X-ray 분석기, 맥스필름의 정전용량형 ITO 필름과 저저항 ITO 필름 등 감성터치산업, ETRI의 각종 IT융합기술지원사업,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의 모바일산업관, DIP의 게임, SW, 컨텐츠, All in one PC 개발 전문업체 히가리이노비전, 스피커와 바이브레이터가 내장된 신개념 휴대폰 케이스를 개발한 KH바텍 등이 있다. ○ 그리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7개 사와 (사)IT여성기업인협회 9개 사도 참가한다.
○ 특별전으로 기획된 「디지털미디어아트전」은 “IT와 예술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창의적 디지털미디어아크와 컨텐츠 융합산업의 접목을 통한 발전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전시회는 경북대학교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과 등에 재학 중인 석박사 과정 8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IT와 예술이 공연예술, 빛과 영상, 음향, 위치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에 접목되고 융합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 하겠다.
○ 전시기간에 열리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5개국에서 103개 사에서 13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구시의 자매도시이자 중국 IT산업의 메카인 칭다오시에서 10개 기업의 전시참가와 함께 시 당국자가 인솔하는 21개 사 38명의 구매단이 참석한다, 칭다오시는 1993년 대구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전시회를 활용한 경제교류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번 참가는 칭다오시(상무국)차원의 예산지원으로 이루어졌다.
○ 그리고 전시회와 공동 개최하는 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로서 미국의 SID와 일본의 IDW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디스플레이 콘퍼런스이다.
○ 올해는 21개국에서 2,600여 명이 참석해 438편(국내 290편, 국외 148편)의 논문발표된다. 기조강연은 삼성디스플레이 조수인 사장, 영국 Cambridge 대학교 H. Sirringhaus교수, 일본 Keio 대학교 Y. Koike 교수가 하며 Universal Display, Novaled, 삼성, LG 등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을 주도하는 톱 클래스 전문가들이 대거 대구로 모인다. IMID학술대회는 2001년 대구에서 시작되어 개최되었으며, 2008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KES(한국전자전)과 통합 개최되었으나 올해부터 다시 대구로 돌아오게 되었다.
○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IT Security세미나”,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에서 신산업 발굴을 위한 “IT융합을 통한 신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누리과정 유아로봇 설명회”, “대구광역시 모바일앱 공모전 당선작 특별전” 등이 있다. ○ 이번 IT국제행사의 동시개최를 통하여 모바일, 디스플레이, 감성터치, 로봇 등 대구경북의 IT기반 융합산업의 발전은 물론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을 주도하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IT융합기업에게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