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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조경관리 3편(동해·한해)

대한인 2016. 11. 16. 02:52

동절기 조경관리 3편(동해·한해)

12월 초순까지 수목의 凍害 방지대책 마련해야


최근 우리나라 기상의 특징이 기온편차가 크다는 것이다. 기온의 편차가 크면 조경수목은 동해(凍害)를 받기 쉽다. 다소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다 기온의 급강하가 이뤄지면 수목은 생육(生育)을 개방하는 등 생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가 추위를 맞게 돼 세포조직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경수목의 동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 초순 전까지 동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성토법과 매장법, 포장법, 방풍법, 훈연법 등이 있다.

 

1. 동해방지대책

수목의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수종과 크기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장Z미류와 같이 월동이 약한 관목류는 성토盛土)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은 지상으로부터 수간(樹幹)을 약 30∼50㎝ 높이로 덮어서 흙에 묻힌 부분이 보호되게 하는 방법으로 해토(解土) 됨과 동시에 흙을 헤쳐주는 것으로 낙엽이나 왕겨, 짚 등으로 뿌리 부분을 겨울 내내 피복시키는 것도 효과가 있다.

도심지역에서는 석류나무나 장미류를 동해로부터 보호하는 데에 매장법이 쓰인다.

이는 땅을 60㎝ 정도 파내어 그 안에 식물 전체를 눕히는 방법으로 추위를 피해 땅에 묻고 물을 주면 식물은 곧 정착한다.

내한성이 약한 낙엽화목류에서 이용되는 월동방법으로는 포장(包藏)법이 있다.

이는 목백일홍, 모과나무, 장미, 감나무, 벽오동 등을 짚으로 촘촘하게 감싸는 것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월동방법이기도 하다.

내한성이 약한 어린 상록수목은 방풍법이 적당하다.

방풍법은 수목 주위에 대나무나 철사로 지주를 세우고 비닐, 짚으로 찬바람이나 눈이 수목에 해를 미치지 못하도록 막는 방법이다. 찬바람이 부는 북서쪽에 방풍벽을 만드는 것도 효과적이다.

서리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거나 싹이 나온 후 갑자기 하강하는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쓰이는 방법으로는 훈연(熏煙)법이 있다.

이는 기름이나 낙엽, 타이어 등을 태워서 발생한 연기로 열의 기류를 순환시켜 수목의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이외에도 건물이나 수목 주위의 채광상태를 살펴서 그늘이 잘 지지 않는 지역을 화단으로 이용, 낮 동안의 일조로 인해 토양온도의 상승을 유도하는 방법과 서리가 내렸을 때 관수를 통해 서리를 녹이는 방법 등도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2. 한해방지대책

동절기에는 동해와 함께 한해(寒害) 피해도 발생하기 쉽다.

한해란 토양의 수분이 건조해져 수목이나 지피식물이 말라 시드는 피해를 말한다.

한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지속적인 관수와 함께 토양 갈아엎기, 퇴비, 멀칭(mulching), 수피보호 등을 들 수 있다.

우선 관수는 토양 수분의 건조상태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횟수와 양은 토양의 종류나 식물의 특성·크기, 기상상태, 이식상태, 생육상태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관수는 한 번 물을 충분히 주고 중단하는 것보다는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큰 효과를 주며 수목 주변을 골고루 실시해야 한다.

또한 토양을 갈아엎는 방법이나 멀칭은 토양의 수분 증발량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관수와 함께 널리 쓰이는 방법에 속한다.

이밖에 퇴비는 수분이 부족한 토양에 보수력(保水力)을 증강시키며 수목의 줄기를 새끼나 진흙으로 감싸는 수피보호는 수피에서 증발하는 수분을 막을 수 있다.

 
 

글출처 : 아파트관리신문

이미지출처 : 아파트관리신문, 구글링, 한국사진기자협회(우태욱기자),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