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물 공급확대, 직거래장터 운영 등 / 9월 29일까지 중점 추진
대구시는 추석을 대비해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수급대책반 운영, 도매시장 및 농·수·축협을 통한 농수축산물 공급확대, 직거래장터 운영 등 농수산물 가격 안정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지난여름 장기 폭염과 최근 태풍 등으로 일부 농수산물과 추석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급등이 우려돼 9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 및 구·군과 농협 등 유관기관에 「농수산물 수급대책반」을 운영한다.
○ 우선,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반입물량 확대를 위해 도매시장법인, 산지유통인 등을 통해 산지수집 활동을 강화토록 하고, 법인별 일일 거래물량 및 가격동향을 파악해 부족물량에 대하여는 추가반입을 독려하는 등 지역 필요물량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또 농·수·축협을 통해 산지 지역농협, 수협과 연계해 계통출하를 늘리도록 했다.
○ 서민들의 추석성수품 구매 편의를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에는 시청, 구청주차장 등 6개소에서 시중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농수축협의 하나로 마트를 통해 9월 29일까지는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추석성수품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농협대구지역본부 주차장에서는 9월 26 ~ 27일 양일간 임시직거래 장터도 운영하는 등 농수축산물 가격안정화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 이와 함께 추석을 맞아 농수산물의 부정유통이 늘어날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 구·군 및 농산물, 수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하고 있다.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은 전국체전 종료 시까지 계속해서 하게 된다.
○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추석을 맞아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제수용품과 추석성수품의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가계 안정과 구매편의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 경매가격으로 직거래 판매하는 「찾아가는 도매시장 직거래 장터」를 여러 곳에 마련해 운영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