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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 32. 나무수국

대한인 2016. 12. 3. 06:09


나무수국, 풍성한 꽃이 아름다운 관상수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 나무수국


수국과 낙엽 관목 ‘나무수국’
중국, 일본, 러시아, 타이완에 분포한다. 풍성하게 피는 꽃이 아름다워 전국의 공원이나 정원에 관상수로 심는다. 목본의 수국이라는 뜻이나 수국도 목본인 점으로 미뤄 수국에 비해 목본의 성질이 강한 나무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ㆍ꽃: 양성화와 무성화이고 7~8월에 가지 끝에 달리는 8~30㎝의 원추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중앙부에 피는 중앙화는 양성화이고 주변부에 피는 주변화는 무성화(장식화)다. 중앙화는 꽃잎이 4~5개고 암술대는 3~4개다. 수술은 10개며 그중 5개는 꽃잎보다 길고 5개는 꽃잎보다 짧다. 주변화는 꽃받침조각이 3~5개고 크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양성화

ㆍ잎: 마주나게 달리거나 3개씩 돌려 달리기도 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다. 길이는 5~15㎝, 폭은 3~8㎝다. 끝은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앞면은 털이 있다가 점차 떨어지고 뒷면 맥 위와 맥겨드랑이에 누운 털이 있다. 잎자루는 1~4㎝다.


ㆍ열매: 삭과이고 9~11월에 익는다. 지름 0.4~0.5㎝의 타원형이고 암술대가 남는다. 씨는 양 끝에 날개가 있다.


열매

ㆍ나무껍질: 회갈색이고 세로로 길게 갈라지면서 벗겨진다. 어린가지는 적갈색이다. 겨울눈은 원추형 또는 구형이고 털이 없다.


핵심으로 보는 ‘나무수국’
산수국에 비해 잎이 대개 3개씩 돌려 달리며 꽃은 흰색이고 원추꽃차례에 달리는 점이 다르다.

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글·사진 이동혁)
도서출판 이비컴(02-225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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