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클라이막스 때 동작들 산을 올라가 듯이 그녀의 몸이 절정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은 단계를 가진다. 그녀의 몸의 변화를 읽고 적절히 삽입 테크닉을 달리하면 만족을 높일 수 있다.
토끼와 거북이 달리기를 좋아하는 남편 토끼와 거북이 아내가 오늘도 경주를 한다. 워낙 달리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오늘도 ‘요이~ 땅’ 하고 출발하자 마자 ‘횡’하니 달려가기 시작한다. 어쩜 처음부터 어찌나 실력발휘를 하려 하는지, 이제 막 첫 발을 내 딛는 거북이 아내는 벌써 힘이 쭉 빠진다. 얼마나 많은 부부들이 토끼와 거북이 경주를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남녀가 동시에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 것은 알지만 최소한 속도를 맞추어 달릴 노력은 기울여야 할 일이다.
동시 오르가슴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제시 되고 있기는 하지만, 속도 조절의 관건은 사실 겉으로 보기에 지극히 단조로운 피스톤 운동에서 찾아야 한다. 단조로워 보여도 여성의 질 근육이 섹스 중 어떻게 단계적으로 변화하는 지를 안다면 이에 따른 삽입테크닉도 달라져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그녀가 변화하는 동안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
여자의 변화 단계별 삽입테크닉1. 초기: 똑똑~ 노크를 하세요! 처음부터 페니스를 질 입구에 가져가는 것은 사실 여자에게 큰 실례다. 아직 부부 사이가 아닌 연인 사이라면 더더욱. 그가 감지하지 못한다면 여러 번 ‘잠깐만 기다려’ 라고 말하라. 아무리 경험이 많아 질 근육이 자유자재로 신축성을 가진다 하더라도, 늘 발기한 남성을 받아들일 만큼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지는 않다. 자물쇠를 열고, 문을 여는 과정이 필요하다. 질 근육은 아직 긴장되어 있어 단단히 닫혀있다. 이때 가장 좋은 것은 손톱을 깔끔하게 다듬은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노크하는 일이다. 그 다음은 귀두 끝으로만 소음순 주위를 마사지 하듯이 전초전을 한다.
2. 중기: 강하게 돌진하세요 여자가 오르가슴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면 질의 가장 깊숙한 부분이 한층 더 깊어지게 된다. 이때에는 남자가 입구에서 분주하기만 하다면 여자는 조급하고 이내 김이 빠지게 될 수도 있다. 이때에는 활짝 열려 자궁 입구까지 닿을 듯한 깊이로 힘차게 왕복운동을 할 수 있다. 단, 여성의 반응을 잘 살펴야 한다. 너무 깊은 삽입이 부담스러운 여성이라면 삼가해야 한다. 깊은 삽입은 귀두 끝이 마치 단단한 벽에 닿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를 말한다.
3. 절정기: 정상에 오르기전 타임아웃! 절정기에 다다르게 되면 질이 부풀어 오르며 왠지 헐거워 지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벌루닝 현상인데, 이럴때는 오르가슴의 질을 높이기 위해 페니스를 완전히 뺐다가 넣는 식으로 하여 한 템포 포즈를 주면 좋다. 즉, 타임 아웃을 하는 것. 그 이후 다시 페니스를 삽입할 때에는 다시 초기단계처럼 소음순을 집중적으로 자극하여 클리토리스까지 간접적으로 자극이 가도록 한다. 아마 여자가 오르가슴 직전으로 가면 질 근육이 페니스를 움켜 쥐려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때 페니스 뿌리를 여성의 치골에 바짝 갖다 붙여서 원운동을 하듯이 움직이면 클라이막스에 오르게 된다. 여자의 오르가슴은 질 깊숙이 왕복운동을 하는 동작 보다는 오히려 치골 근처에서 움직이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다.
Plus chip그녀의 오르가슴의 사인 신음소리 이외에는 여자로부터 오르가슴에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길이 없다는 남성들이 많다. 하지만 자세히 여자를 관찰하면 그녀가 굳이 소리를 내지 않더라도 진실로 절정에 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호흡의 빈도, 피부의 홍조, 유두의 발기, 몸의 근육이 긴장되고 있는 정도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좀더 신중을 기한다면 여성의 질 근육이 파르르 떨리는 경련을 일으키는데, 이것은 오르가슴의 전초전이라고 보면 된다.
오르가슴의 가속을 높이는 근육 절정의 신호가 왔을 때 가속 패달을 밟듯이 쾌감을 증진 시켜 줄 수 있는 근육을 움직여야 한다. 상대의 도움을 받거나 혹은 스스로 이 근육을 움직여 오르가슴을 배가 시킬 수 있다.
피노키오? 나무 토막인형, 피노키오. 섹스할때 가만히 나무토막 처럼 누워있는 상대를 보면 두 가지 생각이 든다. 억지로 하나? 내가 형편 없나? 하나는 자존심 상하고 하나는 철저히 무시당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무토막처럼 누워있는 사람들의 절반은 숙맥이거나 되려 자신감이 없어서이거나, 무얼 어찌 해야 할 줄 몰라 멍하니 상대의 손길만을 기다리는 바보가 많다. 상대가 달릴 때 나는 가속패달을 밟아주는 역할을 해야 만족을 높일 수가 있다. 이는 나 자신의 쾌감을 위한 동작과 상대의 쾌감을 배가시키는 동작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가 사정을 할 때 눈을 감고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 같았다. 양 다리를 곧게 뻗고 마치 나와는 상관없는 것처럼……양 발의 발가락을 모으고 토 슈즈를 신은 발레리나처럼 발끝에 힘을 주고 바르르 떠는 것이다. 참, 영리한 남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쾌감을 높이는 근육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은 일반적으로 간지러움을 많이 타고 촉각자극에 지극히 민감한 부분이다. 그래서 당연히 성감도 높은데 그 이유는 성기에서도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고 생리학적으로도 혈관 신경이 대단히 굵을 뿐아니라 감각신경이 집중되어 있기에 그렇다 한다.
1. 엉덩이 근육 : 엉덩이 근육은 가장 크고 힘이 강한 근육이며 항문이나 질, 페니스의 긴장과 일관되게 수축 이완한다. 사정하는 타이밍이 되면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어 움푹패이도록 리듬감있게 움직여보자. 수축과 이완동작을 반복하는 동작은 마스터베이션을 하면서 익숙하게 훈련할 수 있는데, 물리적인 최소의 자극만 성기에 가한 채로, 오르가슴 시기까지 단지 엉덩이 근육을 움직여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이 근육은 섹스에 결정적인 쾌감 가속패달로 여겨진다. 그래서 영리한 연인일수록, 상대의 손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쾌감을 위해 엉덩이 근육을 수축하는데 집중을 하는 것이다.
2. 허벅지 근육 : 또 하나는 섹스중 남성이 허리로 찍어 누르는 피스톤 운동에 사용되는 엉덩이 근육이다. 그런데 보통 남성의 경우 엉덩이 근육만으로 부딪히기를 반복하기가 일쑤인데 기술을 아는 남성은 여기에 허벅지 근육을 동반해야만 한다는 것을 잘 안다. 즉, 허벅지 근육에 힘껏 힘을 주면서 동시에 엉덩이 근육을 써야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페니스가 더 치켜올라가고 삽입역시 더 깊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여성도 마찬가지인데, 엉덩이 근육에 긴장을 하면서 허벅지를 바짝 조이는 방법은 사정을 앞당기는 필수적인 동작이다. 여기에 발끝을 치켜 올리고 내리면서 힘을 발끝으로 몰아간다.
3. 애무 테크닉 : 직접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쓰는 방법외에 상대의 이곳을 애무하는 방식으로 쾌감을 높일 수도 있다. 엉덩이는 주로 앉기 위한 근육이라 압박의 애무에는 반응을 기대할 수 없다. 손바닥으로 눌러 손가락을 펴 움켜쥐는 듯한 애무방식이 좋다. 허벅지 애무는 바깥쪽 보다는 안쪽에 집중해야 하는데, 강한 애무보다는 쓰다듬으며 누른다는 기분으로 애무한다. 그리고 엉덩이 애무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부위가 항문과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직접적인 항문자극을 피하면서 상대의 애를 태우는 스킬을 발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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