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근육을 어떻게 조여야 하나?
일반적으로 질을 조이라고 하면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하체에 힘을 주게 된다. 허벅지에 지나치게 힘을 주면 다리가 뻣뻣해지고 경련이 일어나게 된다. 겨우 그렇게 해서 질을 조인다해도 대체로 질 입구를 조이는 것이 전부이다. 질 근육 강화 훈련을 제대로 하는 여자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질 입구만 조이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자신의 느낌을 간직한다거나 남자에게 성적 즐거움을 주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질 입구가 아니라 질 안쪽을 의도적으로 조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질 조이기'를 했을 때 질 입구의 2~3cm 정도 안쪽 질 벽이 가볍게 수축되는 것이 느껴진다고 해도 막상 남자의 성기가 삽입이 되면 질 안쪽이 조여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질 안쪽을 조인다고 의식하면서 자궁경부를 조이려고 해야 한다.
자궁경부는 자궁의 제일 아래쪽에 위치하는 부위로써 자궁과 질을 분리시키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자궁경부를 여자가 의식할 수는 없다. 그래서 배꼽 바로 밑 즉 단전( M ?을 조인다는 생각으로 질을 조여주어야 한다. 이 방법이 처음부터 바로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단전 아래를 조인다는 생각으로 질을 조이다보면 엉덩이를 들게 되거나 아랫배에 힘을 주게 된다.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질 안쪽을 조이게 된다.
질을 조이라고 한다고 해서 무조건 질을 계속 조이고 있으라는 말은 아니다. 규칙적으로 질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해야 한다. 이렇게 질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다보면 남자의 성기가 들어와 있지 않아도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 여자는 남자의 성기가 삽입하기를 원하게 된다. 점점 성적 흥분이 고조되는 것이다.
이런 여자의 흥분 상태는 남자가 삽입했을 때 질 액의 분비를 많게도 만들지만 질이 수축을 하여 남자의 성기를 흡입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물론 처음 남자가 삽입할 때는 질의 입구를 조여주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남자는 질이 좁다는 생각을 한다. 성기가 물러 날 때는 깊숙이 자궁경부를 조인다는 생각으로 조이면 질 벽에서 빨아들이는 강한 흡입력을 느끼면서 남자는 쾌감에 흠뻑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