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은 본래 설화현인데 신라경덕왕때 옥포.화원.성서.월배 일부를합하여 화원현이라 불렀고, 현청이 현 화원읍 명곡리에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조선조 숙종때 화현내면으로 개칭, 행정구역은 현 설화리.천내리.명곡리. 성산리이었다. 1914년 4월 1일 면 폐합시 화현내면과 인흥면을 합하여 화원면이 되었다. 1974년 7월 1일 대곡리가 월배면으로 편입됨으로써 법정 6개 리, 행정구역 36개 리를 관할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군의 중앙에 위치하는 읍으로 면적 27.67㎢에 인구 54,797명(2007. 4 현재)이고, 면소재지는 천내리이다. 남동부는 비슬산 북쪽의 경사면에해당하는 산지이고, 면 북서부에는 "설화들"과 "구라들"등의 하안평야가 펼쳐져 있다. 낙동강이 북서경계를 따라 흐르며 충적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화원동산 내에는신라때 축조된 것으로 전하는 구라리성지와 성산리 고분군이 있으며, 본리리에는 ≪명심보감≫을 지은 추적선생을 모신 인흥서원과 그의 비각이 있다. 천내.성산.구라.설화.명곡.본리리 등 6개 리가 있다.
본 읍은 1893년 군제도 설치 당시에는 성주군에 속한 노장면과 현풍군에 속한 돌산면과 논공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노장면과 논공면.걸산면을 합하여 논공면이라 하였으며, 9개 리와 21개 자연부락을 관할하였으나, 달성공단의 조성으로 본리리의 2개 자연촌락은 공단지역에 편입되어 그주민은 남리로 이주하여 없어지고 현재는 8개리, 19개 자연촌락을 관할하고 있으며 1996년 9월 1일 읍으로 승격하였다. 군의 중서부에 위치한 읍으로 면적 43.84㎢에 인구 26,454명(2007. 4 현재)이고, 면소재지는 금포리이다. 남동부는 비슬산이 서쪽으로 뻗어내린 높은산릉으로 이루어져 있고, 넓은 하안평야가 펼쳐지는데, 이곳은 옥포면의 평야와 더불어 "옥공들"로 불리며 토질이 비옥하고 수리가 좋기로 이름난 곡창이다. 읍 남단의 용호천 계곡부에는 총면적 140만평에 120여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논공 내륙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구마고속도로가 면의 남동부를, 88올림픽 고속도로가 북서부를 통과하고 군산 ∼대구간의 국도와 마산∼대구간의 국도가 위천에서 갈라지고 있다. 노이, 금포, 삼리, 위천, 상, 하, 남, 북, 본리등 9개 리가 있다.
통일신라 경덕왕 16년(757) 양주(지금의 경남 양산)이 속군인 수창군의 한 현이다. 이때는 다사지현 또는 답지라 불렀고 성서.다사.하빈 3면을 통합시켜 다사를 하동.하남의 두 면으로 분할하였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대주(지금의 성주), 현종 9년(1018)에 경산부에 이속되었으며, 인종 21년(1143)에 대구현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조선 성종 1년(1470)에 대구현이 군으로 승격될 때 수성.해안.하빈이 다사의 영현으로 되었고 태종 14년(1414)이래 대구의 속령인 하빈현의 하동.하서.하남의 3개면이 오늘의 다사읍에 해당되어 광무 10년(1906)까지 유지되어 왔다. 1913년에 부제의 실시와 더불어 대구군이 부로 승격되고 직할구역이던 다사읍은 1914년 3월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새로 생긴 달성군에 이속되어 오늘에 이르고있다. 군의 북부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 36.65㎢에, 인구 33,163명(2007. 4 현재)이고, 읍 소재지는 매곡리이다. 동부와 북서부는 구릉성 산지이며, 이들 구릉지 사이를 금호강이 굽이쳐 흐르면서 넓은 충적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와룡산과 궁산(253m)은 대구시 서부에 솟아 있는 잔구이며, 와룡산의 중앙에는 화강암의 차별침식에 의하여 와상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죽곡리의 낙동강과 금호강의 합류점에서 약1Km상류인 낙동강 좌안에 위치하는 강정댐 취수구는 대구광역시 상수도 급수량의63%를 분담하고 있다. 변산∼대구간의 국도로 성주 대구 방면과 연결되며, 죽곡∼매곡간, 다사∼평리간의 군도가 면의 동부에 뻗어있다. 사적으로 용호서원. 평강서원이 있다. 이천, 달천, 박곡, 방천, 서재, 세천, 죽곡, 매곡, 부곡, 문양, 문산등 11개 리가 있다.
원래 대구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대구군의 상수남,상수서,하수남 3개면이 통폐합되어 가창면이 되었다.
군의 동부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은 111.17㎢에 인구9,408명(2007.4 현재)이고 면소재지는 용계1,3리에 있다. 비슬산(1,084m)의 고산준령이 사방으로 둘러 동으로는 경산시 남천면, 남으로는 청도군 이서면,각북면. 서쪽으로는 본군의 유가면,옥포면,화원읍과 경계를 하고, 면 중심부에는 최정산(915m)을 두고 동서로 양대 계곡을 이루고 있으며, 대구∼청도간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과 군도 2개노선이 있다. 가창면 삼산리와 청도군 이서면 경계에는 팔조터널이 있으며,정대리와 청도군 각북면 경계에는 헐티재가 있다.
용계리, 오리, 정대리, 냉천리, 행정리, 상원리, 단산리, 대일리, 주리, 옥분리, 삼산리, 우록리등 12개의 법정리가 있다.
신라 초기에는 다사지현이었는데 신라 말기에 하빈현으로 개칭되었고, 조선말기에 하서면. 하북면으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에 다시 하빈면으로 통합되었다. 군의 북단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 36.72㎢에, 인구 4,860명(2007. 4 현재)이고, 면소재지는 현내리이다. 중앙부를 남서쪽으로 흐르는 하빈천 연안평야를 제외한 면 전체가 구릉성 산지이고, 낙동강의 만곡부에는 넓은 충적 평야가 전개되고 있다. 변산∼대구간의 국도, 적중∼해평간의 지방도, 하빈∼신리간의 군도가 대구. 성주.왜관방면과 연결된다. 낙동강안은 산수가 수려하고 이름난 하목정과, 태고정.낙빈서원 등 사육신과 관계깊은 사적이 많으며, 묘리는 박팽년 후손들의 세거지로유명하다.
하산리, 묘리, 기곡리, 대평리, 무등리, 현내리, 감문리, 동곡리, 봉촌리등 9개 리가 있다.
원래 대구부에 속하였으나, 1914년 군면폐합때 옥포면.법화면.성평곡면등 3개면이 통폐합되어 옥포면이 되었다. 군의 중앙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 48.96㎢에, 인구 11,256명(2007. 4 현재)이고 면소재지는 본리리이다. 남동부는 비슬산에서 뻗어내린 높은 산릉으로 둘러싸여 있고 대방산(193m)의 하곡에는 주영하작용의 산물로 추측되는 암괴가 매몰되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세곡천이 북북서에서 남남동의 방향으로 면의 동부를 관류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며, 상류에 용연사가 있다. 구마고속도로와 마산∼대구간의 국도가 면의 북부를 가로지르며, 88올림픽고속도로의 교차로가 본리리에 있다. 옥포면 송촌리와 논공읍 본리리의 경계에는 달성터널이 있는데, 이것은 금계산 동남부의 산릉을 200m의 고도에서 뚫은 터널로 구마고속도로상의 유일한 터널이다. 본리리, 신당리, 교항리, 강림리, 송촌리, 간경리, 기세리, 반송리, 김흥리등 9개 리가 있다.
본 면은 신라시대에는 추양추현 혹은 삼양화현으로 불리다가 통일신라기에 현효로 개칭하고 화왕군에 속하였다. 고려 의종때는 포산현으로 불리어지다가 현종때 밀성(밀양)군에 속하는 현풍으로 개칭되었다.조선조에는 현감을 두고 15개 면을 관할하였다가 1910년 9월 면제 실시로 현풍군 현내면이라 하여 부동.상동.교동.중동.하동의 5개 동을 관할하였는데, 1914년 군면 폐합 때 현내면.마산면.서부면.모노면을 병합하여 현풍면이 되었다. 군의 남부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 24.47㎢에 인구 11,817(2007. 4 현재)이고 면소재지는 부리이다. 북동부 및 남서부는 구릉성 산지이고, 중앙부는 달창지에서 시작하여 서북쪽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차천이 넓은 충적평야를 형성하여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다. 마산∼대구간의 국도와 진주∼대구간의 지방도가 면의 남서부에서 교차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사적으로는 상리의 현풍향교 원호루 석빙고가 있고, 대리의 십이정여각이 있다. 상리, 중리, 하리, 부리, 성하리, 원교리, 자모리, 오산리, 지리, 대리, 신기리 등 11개 리가 있다.
본 면은 달성군으로 통합되기전 본래 현풍군이었으나 유가사의 이름을 따서 유가면이라 한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동부면의 쌍계.서개.초곡의 3개 리와 우만면의 상리.용리.정촌.가현.운와.금동.신기.남정.북정.유곡.예평.외동.의 12개 리와 말적면의 가태.남통.구례.사북.도의.구돌.본말.개곡.포정.태봉.개백.한정.원산.안현의 14개 리와 사동면의 가천리를 병합하여 달성군에 편입되어 양리.음리.봉리.쌍계.초곡.상리.용리.금리.유곡.가태.도의.구돌.본말.한정.가천의 14개리로 개편 관할하다가 1917년 행정구역 변경에 의하여 가천리를 구지면에 넘겨 주었다. 군의 남단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 57.70㎢에, 인구6,987명(2015. 12. 31 현재)이고, 면소재지는 봉리이다. 서부 일부를 제외한 면의 전역이 비슬산 남서쪽 경사면의 산릉으로 되어 있으며, 서부의 현풍천과 계천유역에 쌍계들.용봉들.음들.금들.도의들 등의 충적평야가 분포한다.
남쪽의 경상남도 창녕군과의 경계에 있는 달창지는 유가.현풍.구지면과 창녕군의 성산.대합면 등 5개 면에 걸쳐 1,091㏊의 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유가∼금동간의 군도가 구마고속도로와 마산∼대구간의 국도와 면내에서 연결된다. 비슬산 기슭에 있는 유가사와 소재사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고, 와우산성등의 사적이 많다. 법정리는 음리, 양리, 용리, 봉리, 쌍계리, 초곡리, 상리, 금리, 유곡리, 도의리, 가태리, 한정리, 본말리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 때는 밀양군의 구지산부곡이었는데 고려 공양왕때 현풍현에 편입되었으며 조선조에 들어와서 구지, 묘동, 산전, 오설면으로 나뉘어졌다가 1911년에 구지와 묘동 양면을 합병하여 구지면으로 하고 산전과 오설 양면을 합병하여 오산면이라 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구지면과 오산면이 통합되어 구지면이 되었다. 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이 39.76㎢에 인구 4,447명(2007. 4 현재)이고 면소재지는 창리이다.
북서부에는 대니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낙동강이 15.5㎞나 통과하며 수리시설이 양호하여 근교 농업의 적지이며 지금 조성되고 있는 82만평의 구지지방산업단지가 완공되면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편이다. 구마고속도로가 면의 동부를 통과하고 있으며 진주∼대구 간을 연결하는 도로가 경상남도 내륙지방과 연결된다. 문화재로는 도동리의 도동서원과 내리의 이노정이 있다. 법정리는 창리, 응암리, 고봉리, 가천리, 평촌리, 예현리, 유산리, 목단리, 대암리, 내리, 화산리, 수리리, 징리, 오설리, 도동리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