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내 삶의 등불입니다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벅찬 감격인지
당신을 사랑하면서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모든 빛은 날 위해 빛나고
이름 없는
들꽃 한 송이
하찮은 돌멩이 한 개까지도
소중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 자체가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이유가 될 때
우리 생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요.
하늘에
태양이 둘이 될 수 없듯이
내게도
오직 하나뿐인 당신을
올곧게 바라보며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내겐 더할 나위 없이
충만한 기쁨이자 행복입니다.
당신은
내 삶을 아름답게 밝히는
희망의 등불입니다.
내가 꿈을 꾸고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당신이니까요.
글/雪花 박현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