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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강을 따라 내려가면서 목마르다 하고,
떡을 가지고 있으면서 배고프다고 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불교수행은 부처님이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지 않는 곳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 가는 과정입니다.
내 마음 가운데 번뇌 망상만 버리면 그 자리가 부처의 자리이고,
내 안의 진리를 찾으면 시방세계 일체중생이
다 똑같음을 깨닫게 됩니다.
일체중생이 다 부처임을 바라볼 수 있어야,
진정한 깨달음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 지광 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