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차이
한 어머니가 L.A.에 가 있는 딸의 집에 다니러 갔습니다.
그 어머니는 아침에 깜짝 놀랄 일을 보았습니다.
딸은 자고 있는데 사위가 일찍 일어나 혼자 아침식사를 해먹고
샌드위치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의 기특한 딸을 아껴주는 그 사위가 대견스럽게만 보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아들 집에 갔다가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아침이 되니 며느리는 꼴도 안 보이고 금이야 옥이야 받들어 키워서 미국 유학까지
시켰던 아들이 궁상맞게 제 손으로 아침을 지어먹고
샌드위치 도시락을 싸들고 출근하는 모습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런 아들이 측은하게도 보였고 한편 며느리가 괘씸하게 느껴졌습니다.
똑같은 모습을 보면서 정반대의 생각을 하는 그 어머니,
대견스럽게 보이던 사위, 측은하게 보이는 아들,
기특한 딸, 괘씸한 며느리...
당신이라면 어떻게 생각할 것 같은가요?
우리는 너무 자기 입장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의 입장을 별로 생각하지 않고, 내가 좋으면 좋고,
내가 나쁘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기억합시다.
항상 내가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랑의 편지> -
그 어머니는 아침에 깜짝 놀랄 일을 보았습니다.
딸은 자고 있는데 사위가 일찍 일어나 혼자 아침식사를 해먹고
샌드위치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의 기특한 딸을 아껴주는 그 사위가 대견스럽게만 보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아들 집에 갔다가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아침이 되니 며느리는 꼴도 안 보이고 금이야 옥이야 받들어 키워서 미국 유학까지
시켰던 아들이 궁상맞게 제 손으로 아침을 지어먹고
샌드위치 도시락을 싸들고 출근하는 모습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런 아들이 측은하게도 보였고 한편 며느리가 괘씸하게 느껴졌습니다.
똑같은 모습을 보면서 정반대의 생각을 하는 그 어머니,
대견스럽게 보이던 사위, 측은하게 보이는 아들,
기특한 딸, 괘씸한 며느리...
당신이라면 어떻게 생각할 것 같은가요?
우리는 너무 자기 입장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의 입장을 별로 생각하지 않고, 내가 좋으면 좋고,
내가 나쁘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기억합시다.
항상 내가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랑의 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