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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사이트

대한인 2013. 1. 7. 05:11

마인드사이트

 

 

 

우리 자신의 뇌와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감정을 조절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흥미로운 개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정신세계가 있다.
나는 그곳을 바다에 빗대어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그 바다는 생각과 감정, 기억과 꿈, 희망과 소원으로 가득 찬
신비롭고 풍요로운 곳이다
물론 그 모든 멋진 감정과 생각에는 어두운 이면도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우리는 두려움, 슬픔, 공포, 후회, 악몽과 같은
것을 체험하기도 한다.


2. 파도가 거세게 밀어닥쳐서 우리를 어두운 심연으로
끌고 들어가려 한다고 느껴질 때는 마치 금방이라도 빠져 죽을 것처럼 두렵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에 압도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따금 도전히 떨쳐버릴 수 없는 느낌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있다.
그런 느낌은 마치 우리 존재의 본질처럼 여겨져서 그것을
바뀌보겠다는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3. 그럴 때는 내가 '마인드사이트'라고 부르는 기술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마인드사이트는 일단 숙달하고 나면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용한 도구다.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마음의 각종 문제들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4. 마인트사이트란 우리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작용을 스스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주의 집중 상태다. 마인드사이트가 발휘될 때 우리는 정신의 과정에 휩쓸리지 않고 그 과정을 의식할 수 있게 된다.
마인드사이트는 각인된 행동과 습관적 반응을 그대로 따라가는
자동운항장치로부터 우리를 풀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5. 누구나 때때로 반응적인 정서적 올가미에 걸려드는 경향이 있는데,
마인트사이트는 그로부터 벗어나서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 순간, 그것에
압도당하는 대신 그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길들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예컨대, '나는 슬프다'와 '나는 슬픈 감정을 느낀다'의 차이를 생각해보라.
이 두 진술이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두 진술 사이에는 심오한 차이가 있다.


6. '나는 슬프다'는 일종의 자기규정이며,
자신을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나는 슬픈 감정을 느낀다'라는 표현은 우리가 감정에 소모되지 않고 그 감정을 인식하고 인정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마인트사이트의 한 요소인 집중의 기술을 활용하면
내면에 있는 것을 보고 받아들이며,
그러는 가운데 그 감정을 놓아주고 마침내
그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된다.


7. 마인드사이트를 일종의 특수렌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마인드사이트의 렌즈를 통해서 보면, 이전보다 한결 또렷하게 우리의 마음을 지각할 수 있게 된다.
사실상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내면을
탐색함으로써 그 렌즈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인드사이트는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깊고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게 해주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다.
마인드사이트는 우리가 사회지능과
감성지능을 가졌다고 말할 때 의미하는 모든
자질의 바탕을 이루는 기본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대니얼 J. 시겔, (마음을 여는 기술), 21세기북스, pp.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