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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중요한 시기

대한인 2013. 1. 12. 08:20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중요한 시기

 

고온과 건조가 계속되며 화아분화(花芽分化) 또는 분화 후의 화아(花芽)의 촉진에 중요한 계절이다. 작업은 거의 없지만 태풍이 시작되므로 그에 대한 대책과 지주 등의 점검도 필요하다.

정원수의 관리

맑은 날이 계속되면 간혹 물주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여름에 물을 주면 잡초 등이 흡수하여 효과가 적으므로 저녁에 충분히 물주기 하는 것이 좋다. 시비는 실시하지 않으며, 전정, 분갈이, 이식 등도 실시하지 않는다. 제초는 6월의 관리와 같이 하면 된다. 어린나무의 경우 성목에 비하여 생육은 왕성하나 뿌리 성장은 그다지 좋지 않다. 건조하면 생육이 저해되므로 심은 지 1~2년 된 나무는 저녁에 충분히 물주기를 하는 것이 좋다. 시비, 전정, 분갈이, 이식, 제초는 7월 관리에 준한다.

화분에 식재된 나무의 관리

더욱더 건조해지는 시기이므로 화분은 조금만 수분이 부족해도 잎이 시들고 위축되고, 일단 건조한 후에 물을 주면 다음날 잎의 일부 또는 대부분이 갈색으로 되어 고사한다. 이렇게 되면 나무가 고사하지 않아도 가지의 각 부분에서 눈이 나와 수형을 망가뜨리므로 특히 건조에 주의를 요한다. 원칙적으로 물주기는 아침에 1회 오후에 1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저녁에 엽면 살포를 약하게 하면 진드기 방제에 효과적이다. 단 야간에 화분이 과습하면 2차 성장의 원인이 되며 뿌리가 부패하기 쉬우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시비는 하지 않으며, 이 시기는 순이 위로 뻗은 도장지의 성장이 멈추고 나무 전체가 충실해지는 시기이다. 불필요하게 겹쳐지거나, 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가 나오는 경우나 생각지 않은 장소에서 나온 가지 등은 착화지에 햇볕이 드는 것을 저해하므로 전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전정하는 가지의 양은 전체의 10% 이내로 하며 그 이상은 낙엽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전정을 심하게 하면 2차 생장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가지가 늘어지는 계통의 품종은 가지치기를 하여 수형을 만든다. 어린나무에서도 일부 화아가 생기고 도장지는 성장이 정지하며, 도장지를 자를 경우에는 성목에 준한다.

번식묘의 관리

번식작업은 거의 없다. 때에 따라서는 묘포장에 건조가 계속되어 묘목의 새로운 눈이 저녁까지 시들어 있으면 물을 주어야 한다. 충분히 물을 주지 않고 방치하면 생장에 저해가 된다.

병충해 및 방제

잎과 수간의 생장이 왕성하여 병해충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방제가 요망되는 시기이다.

■ 먹무늬재주나방
8월 상·중순경에 부화한 유충이 어린잎에 분생하며 엽맥만을 남기고 갉아먹어 점차 피해가 커진다. 3년 성충 정도에 분산하기 시작하여 가지에서 가지로 피해가 커진다. 분산할 때에는 피해가 현저히 나타난다. 유령기에는 적갈색이고 회색의 털이 있다. 성장하면 머리가 검게 되고 몸길이가 50mm에 달하는 커다란 벌레가 되며 야간에 활동하고 낮에는 활동하지 않는다. 활동하지 않을 때에는 머리와 꼬리를 치켜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 1회 발생하며 번데기로 월동한다.
방제방법은 조기 발견하여 기생하는 잎 또는 신초를 잘라 밟아 죽이거나 태우거나, 디프수화제, 디디브이피유제, 메프수화제 등의 약제를 사용한다.

■ 도롱이벌레
연 1회 발생하며 8월 상순에 부화하여 모체의 도롱이로부터 나와 거미줄에 매달려 바람에 의해서 옆 나무로 이동한다. 초기에는 잎의 표면만 남기고 갉아먹으며 조그마한 도롱이집을 만들고 점차 집을 크게 하여 잎 전체에 피해를 준다. 도롱이속으로부터 유충이 월동하며 다시 봄에 피해를 준다.
방제방법은 낙엽기에는 발견이 쉬우므로 따서 죽이고, 유충발생시에 메프수화제, 메프유제 등의 침투성이 있는 약제를 1,000배액으로 희석하여 살포한다.

■ 진딧물
때에 따라서 수 종류가 발생한다. 입춘 전에 발생하지만, 남쪽 지방에서는 겨울에도 발생한다. 신엽, 신초에 집단으로 달라붙어 수액을 빨며, 불치병인 비루스(모자이크병)의 전염 매체가 되기도 한다. 약제에는 비교적 약한 벌레로 저독성의 약제로도 효과가 있는 반면에 발생이 빠르므로 생육기간 중에는 많은 관찰이 필요하다.
방제방법은 첫째, 월동한 밀도가 높을 때에는 동계 기계유유제를 살포한다. 방제 약제로는 비페스린, 프로펜, 포스팜액제, 알파스린, 펜프로, 푸라치오카브, 피리모수화제, 포모치온유제 등이 있다. 둘째, 코니도입제 등을 지표면에 산포하여 뿌리로부터 약제가 흡수되게 하여 살충시킨다. 이 경우 약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약 2주가 걸리므로 이것을 계산에 넣는 것이 좋다. 1회 정량 산포에 약 1개월의 효과가 있다. 분의 경우 약제의 양이 너무 많으면 약해가 있는 약 종류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잎말이 나방
수 종이 있으며 종류에 따라 발생기, 발생 횟수가 다소 다르다. 잎을 말며 잎 뒷면에 구상으로 말린다. 문자 모양으로 잎을 만 상태에서 그 안에 한 마리씩 1~2㎝의 유충이 있어 가까이 있는 잎을 점차적으로 식해한다.
방제방법은 첫째, 방제 초기의 4~6월은 그 수가 적기 때문에 손으로 잡는다. 둘째,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알로 월동하며 기후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4월 상순에 부화하고 신초를 거미줄로 말고 집을 만들어 군생하며 점차적으로 신초와 신엽을 식해하며 고령화되면 분산하여 점차 잎을 갉아먹는다. 이렇게 되면 가지에서부터 수 cm의 거미줄로 감는 경우가 있다. 잡식성으로 벚나무뿐만 아니라 가까이 있는 나무로 옮겨 피해가 커진다. 유충은 배면에 황색의 횡문이 있으며 가슴에 커다란 황색 반점이 있다. 피해기는 약 50일로 그 다음에는 번데기가 되어 6월 하순에서 7월에 성충이 되어 알로 월동한다. 연 1회 발생한다. 셋째, 생육이 좋은 묘목이나 어린나무의 신초에 집을 만들기 쉬우므로 잘 관찰하여 집을 따 발로 밟아 죽이거나 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