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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같은 당신 사랑詩
너무 추운 날 찬 바람에 웅크린 가슴 숨쉬기 조차 힘든 아침에도
언제나 환한 미소로 그 자리에 서서 넘치는 따스함으로 나를 반겨주는 그대
비바람 몰아치고 눈보라 비벼대는 날 보이지 않는 그대 모습 내 맘 흔들지만
어느 새 변함없는 네 모습으로 환한 미소, 따스한 향기로 다시 나를 찾아와
예쁜 미소 뿌려주는 고운 사랑 쏟아주는 당신의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변함없는 그대사랑 은빛으로 반짝이는 이 아침
그대 고운사랑 생각하며 아침을 나선다.
※ 단상(斷想)
올 겨울들어 제일 추운 날의 연속이다.
아침 출근길을 나서면서도 둘러 맨 목도리에 얼굴을 파묻고 아파트를 나선다.
나서자 마자 눈 부신 은빛 햇살이 나를 반긴다.
찬 바람 겨울날씨속에서 한 줄기 따스함이 전해진다.
문득 햇살이 사랑하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매일 변치않는 모습으로
기쁨을 주고
따스함과 훈훈한 온기를 쏟아주는 아름다운 모습의 사람
항상 그 자리에 서서 고운 미소로 반겨주는 햇살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많은 세상
이 겨울도 춥지 않으리~~~~~~
By Dennis Kim (데니스/김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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