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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부의 일생

대한인 2011. 3. 24. 04:47

엄마아빠 둘이서 부엌에서 같이 요리하는 것을 보았다.

둘이서 서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있엇는데

정말 내가 더 기분이 좋았다.

 

우리엄마는 나보다 더 마음이 여리다

꼭 초등학생같다.

너무 여려서 내가햇던 말들은 듣곤 그 상처를 깊이 담아둔다.

아빤 신혼때 엄마를 힘들게 했다.

내가 뱃속에 있는데도 신경도 안쓸 뿐 더러

회사사람들과 맨날 등산만하고 회식갓다오면 곧 새벽이 되여 들어오셨다.


우리엄마는 신혼때 많은 상처를 받았다.

마음이 여러서 그런지 더 심한 상처를 받곤 했다.

한번은 술을 가치마시면서 아빠는

"내가 너의 엄마한테 상처만 많이 준 것같구나.

 내가 상처를 많이 줬으니 너라도 상처 주지 않았으면 좋켓구나."

하며 말한적이 있으시다. 그말을 하고 아빠는 엄마한테 잘해줄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 엄마는 잘 모르겟지만 나는 눈에 다 보였다.


지금 아빠는 엄마한테 아주 잘하고 있는 것같다 .

때론 술마시고 와서 기분상한 말들을하긴 하지만

회사일 하기도 힘든 아빠인데

가족 맥여 살린다고 힘들게 일하시는데도 집에오면

쉬지를 않는다. 집안청소를 꼭 하신다.

내가해야되는데 거의다 아빠가 하신다.

그런 거볼때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해야겟다고 생각이 든다.


요새 우리아파트 뒤에 체육관이 생겻는데

엄마아빠 둘이서 수영장을 댕긴다.

"여보 가자 . 수영하러 ! 오늘은 내가 물속에서 꼭  뜨는 걸 보여줄께."

라는 말을 하시는 우리아빠 . 은근 재미있으시다.

그리곤 엄마는  " 당신은 나따라올라면 멀었어 !"라고 하면서

집을 나선다 .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하다 .

지금처럼만 엄마아빠 사이가 좋았으면 좋겠다.

 

우리아빠는 회사일도 잘하시고 요리도 잘하고 공부도 가르쳐주시고

내방 청소도 해주시고 화장실 청소도 해주시고 집안일 전부 잘하신다.

나는 다른사람들보다 더 행복한 가정에 태어난지도 모른다.

인간은 많은 욕심을 부리는 동물이로써 그걸 모르고 있을 뿐 ..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고 웃음을 잃지 않는다는 건 행복하다는 것이다.

 

고맙습니다. 지금 엄마아빠한테 태어나게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