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의 위대한 잠언
블랙스완의 저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알송달송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직업은 당신이 일하고 있지 않는 동안에도
뇌에 몰래 침투해 영혼을 파괴한다.
직업을 신중하게 선택하라.
2. 책은 속에 오염되지 않은 유일한 미디어다. 당신 눈에 비치는 다른 모든 미디어는 광고로 당신을 조종한다.
3. 사람들은 당신의 성공, 재산, 지능, 외모, 지위를 부러워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지혜를 부러워하는 경우는 드물다.
4. 실패자의 특성은
인간의 결점, 편견, 모순, 불합리성을
재미와 이익을 위해 이용하지 않으면서
한탄만하는 것이다.
5. 대카도(기원전 234 - 149 ) 시절부터
신세대의 얄팍함을 비난하고 구세대의 가치를 칭송하기
시작하는 원숙기라는 것이 등장했다.
6. 대화 중에 비밀을 폭로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기란
어려운 일이다.
정보에 생존하려는 욕망과 증식하려는
힘이 깃들어 있는 것처럼.
7. 당신이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어떠한 가시적 목표나 핑계도 없이
남들이 지은 이야기를 벗어나서
뭔가를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상태다.
8. 과학을 향해 인생의 여러가지 문제를 설명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문법학자에게 시를 설명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다.
9. 만년은 꿈을 기억으로 대체하면서 시작되고, 기억을 다른 기억으로 대체하면서 끝난다.
10. 작가는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되고, 정치인은 치악의 실수로 기억되며, 사업가는 거의 기억되지 못한다.
11. 안에서 보면 훨씬 지루한 직업이 있다.
해적질도 그렇다고 한다.
12. 우리는 가로수길이나 고전회화처럼
자연적인 사물에 만족한다. 그러나 기술에 있어서는
심리적 쳇바퀴에 갇힌 채 버전이 올라가면
조그만 기능향상을 과장하면서,
2.0에 홀려 좀체 만족할 줄 모른다.
13. 철학자가 되려면 천천히 걷기부터 하라.
14. 고전에서 철학적 통찰은 즐기는 인생의 산물이다.
나에게 즐기는 인생은 철학적 통찰의 산물이다.
15. 플라톤을 추종하는 사람은
인생이 종결이 있는 영화 같기를 기대한다.
플라톤에 반대하는 사람은 죽음처럼
돌이킬 수 없는 조건을 제외하면 영화가 인생 같기를
기대하며, 인간적인 모든 종결을 불신한다.
-출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블랙스완과 함께 가라), 동녘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