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다는 것!
우리 일상에서
종종 경험해본
차를 타고 장시간 여행을 하다 보면
화장실이 급할 때가 있다
[덕유산 설경
마음은 저리 푸른 하늘을 닮고
생각은 저리 하이얀 눈을 닮은줄 알았지요~그런데~]
볼일을 보고나면
그 보다 시원한 일은 없다
이렇게 좋은 것을...
[삼천포 대교
길은 일반적으로 하나에서 두길 많아야
서울 공덕 오거리에서
6개인 포항 육거리 이지만
사람 마음의 몹쓸길은 수십개라는~]
가슴에 욕심 덩어리 끌어안고
끙끙 거리며
무거운 마음으로 살아간다
[겨울 닦치니 서민들은 날씨로 마음까지 얼어버리게 하는 그런 날인데요~]
비운다는 것
별게 아닌데
비우지 못해 더부룩한 가슴
등 뒤에
물 소리
네 어리석음을 너는 아느냐?
[요즘 나랏일 하시는 분들
한때는 구름없이 저리도 활활 타오르더만
저녁이 되니 칠흙같은 욕심이 트럭으로 꽉꽉 차 있었다는~]
*오늘은 나랏일 하시는 분들을 꼬집고 싶어서 이렇게~.
모르겠습니다.
판도라의 상자에 맨먼저 나왔을지도 요~
욕심이라 것이 말이지요.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욕심내서 열심히 살아봐야지요.
[새해에는 앞모습 뒷모습 똑같게 서민삶을 붉게 타오르게 하시길요~]
그런데 선한 욕심과 악한욕심 아마도 나눠져 있는 것인지도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대한민국 서민들을 꼭! 잘 살게 만들겠다고
4년전에는
그리도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히게
열장의 연설은 하더만~요~
그래도 뽑아야 하지요!
요번 4월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정직하고 참한 정말 그 지역 시민을 살리는 그런 사람이 나와야 하는데
막상 당선되면 모두 4년동안 잠수함을 타서리~
그래서 정말~
[이번엔 꼭요!
서민의 삶을 파란 꿈을 꿀수 있게 하시고
국회의원님들!
하얀 눈처럼 투명한 마음으로 서민을 살피시길요~]
[구약성경 전도서 5장 9-11절]
돈을 사랑하는 사람치고
돈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없다.
욕심 부린다고 더 생기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이 또한 헛된 일이다.
재산이 많으면
그만큼 먹여 살릴 사람이 많은 것,
그러니 많은 재산은 눈요기밖에 될 것이 없다.
막일을 하는 사람은
많이 먹든 적게 먹든
단잠이나 자지만,
부자는
아쉬운 것 없어도
뒤척이기만 하며 제대로 잠을 못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