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
雲岩/韓秉珍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일어서게 해 주었고
희망의 꽃길 화사한
향기로 미소가 되어 주었지
내가 사랑한 사람
어깨동무 친구 같아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의 벗이 되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인생의 등대가 되어 주며
내 마음의 바다가 되어
수평선 닿는 그리움의 시가 되었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사랑 해 주고
가슴 따뜻한 행복의 느낌으로
까치발 딛게하는 기다림의 이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