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목) 10:00 대구미술관 야외무대 / 식전공연, 공식행사 등
대구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대구미술관이 5월 26일 개관한다. 대구미술관은 대지면적 71,202㎡ 건축면적 8,808.27㎡, 연면적 21,701.44㎡ 규모로 지하1층, 지상3층의 공간에 1~5전시실, 어미홀, 강당, 교육시설, 정보센터,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 대구미술관의 상징적 측면을 고려해 만들어진 어미홀(가로 15m, 세로 55m, 높이 20m)은 연 1회 아티스트의 창의적인 영감을 실현하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3전시장은 실내와 자연풍경과 접점을 이루는 전시장으로 고정된 곳이 아닌 율동하고, 교감하는 장소로 기획할 예정이다.
○ 대구미술관은 국내외의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전시는 물론, 미술 강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시민의 문화예술욕구에 부응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개관식은 이달 26일(목) 오전 10시 식전공연(대구시립교향악단), 공식행사, 식후공연(계명대학교 쇼팽음악원 교수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대구 미술관 관계자는 “대구 미술관이 도심과 떨어져 접근성이 낮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대중교통시설의 증편(지하철 2호선, 시내버스 604, 849, 849-1)과 더불어 야구경기장, 대구육상진흥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