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웠던 여인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로 일약 전세계 남성들의 로망이 된 그녀는 화려한 삶 그 이면에 또 다른 삶을 살았다고 한다.
살아 생전 많은 봉사와 희생을 베풀며 산 것이다. 아프리카의 불쌍한 어린이들을 돌보는 그녀를 보며 사람들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사랑했다.
오드리 헵번은 유명세나 용모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얻은 개인적인 가치는 금방 사라진다는 점을 아주 일찍 깨달았습니다. 이디오피아, 수단, 베트남등 제3세계를 방문해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특히 암 투병중이던 1992년 9월에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던 소말리아를 방문, '관심을 가져달라'며 전세계에 호소해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차인표씨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합니다. ‘뭐! 그 정도 말은 해 줄 수 있지...’ 이제 그의 일행은 버스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점점 더 짜증이 납니다.
왜냐하면 버스의자도 너무나 불편하고, 또 비탈길과 울퉁불퉁한 도로 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는 것조차 고역이기 때문입니다.
또 거기에 모기떼가 달려들어서 여기저기 모기에 뜯기면서, 정말 최악의 조건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5시간이 지나고 드 디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이미 저녁 무렵이 되었고, 그가 버스에서 내리는데 그 곳 아이들이 모여서 박수를 치며 그 의 일행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는 버스에서 내려서 고개를 돌려 그 아이들을 봅니다. 그리고 자선단체의 대표와 약속했던 그 말을 숙제하듯 빨리 해치워 버리고 싶습니다. .
그가 아이들에게 다가가는데 더러운 차림의 아이들에게서 좋지 않은 냄새를 느낍니다. 그는 꾹 참고 아이들에게 다가갑니다. 제일 앞에 있던 한 아이가 눈에 띕니다. 단지 그 자극의 강도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 것은 한편의 영화일수도 있고, 책의 한귀절 일수도 있습니다. 밝게 웃는 자녀의 모습일 수도 있고, 감동을 주는 음악일수도 있습니다.
그 아이는 7살 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입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그를 빤히 쳐다보더니,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악수를 청하듯 손을 내밉니다. 그는 그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그 아이가
내민 손을 잡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바로 그 순간....
“그 아이의 손을 딱 잡았어요. 그런데... 딱 잡는 순간에... 그 순간에... 마음속에서 목소리가 들리는데... 내가 너를 정말 사랑한다...
너는 정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우리 위로하면서 서로 같이 가자.. 이런 목소리가 폭포수처럼... 막... 들리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그 아이에게 해주려고 했던 말을... 그 손을 잡는 순간, 그 쪼그만 아이가 반대로 저한테 해주는 거예요... ” 제가 한 행동은 그냥...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아이의 손을...
그 아이의 손을... 잡은 것... 그 것뿐인데... 그 것을 통해서, 그 날 이후로, 내 인생의 내 삶, 내 가치관이 다 바뀌어 버렸어요... 오늘날 까지요...”
이 과정은 차인표씨의 마음을 바꾸고 가치관을 바꾸는 최고의 ‘심리적 어시밀레이션’의 순간 이러한 ‘심리적 어시밀레이션’을 일으키는
마음의 자극은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자극이 약하더라도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우리의 마음은 조금 씩 조금 씩 새롭게 ‘어시밀레이션’ 됩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이미 가랑비를 맞은 것입니다
Jer Ser Der Sote Lam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 오드리 헵번 위 꽃을 당신에게 바칩니다 로마의 휴일에서의 그 귀엽고 사랑스럽던 모습 우리는 늘 기억하지요. 당신은 외모만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고 마음은 더 아름다웠습니다. 잠시 우리 곁은 떠났지만 당신은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지금도 고개를 들면 저 하늘에는 당신의 해 맑은 미소가 흐르고 당신의 사랑은 구름 되어 흐르더이다. 이 땅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늘 늘 사랑의 단비로 적셔 주소서. 당신의 생애를 사랑합니다.-이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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