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대왕암 일출]
알파치노는
[강원도 고성 일출]
"실수할까봐 걱정돼요"라며
[태백산 장군봉 일출]
탱고추기를 두려워하는 여인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한다.
[태백산 일출]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대진항 일출]
실수 하면 다시 추면 되니까요.
[노고단 일출]
실수해서 발이 엉키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지금 탱고를 시작한 겁니다."
[남해 금산 일출]
알파치노가 말한 핵심은 하나다.
[땅끝전망대 일출]
중요한 것은
발이 뒤엉키는 것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다.
[맴섬의 일출 일년에 딱 두번 2월 10월 정중앙에 태양이~]
지금
[장흥 정남진 일출]
멋진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서광원님의 "시작하라..그들처럼" 에서
[제주 형제섬 일출]
*오늘은 일출 사진으로 꾸며보았습니다.
[강양의 오양!]
내일은 구름이 많이 낀다고 해서 일출이 쪼까 거시기 혀다고 합니다.
[아침 멸치배 들어온다고 갈매기들이 더더더 날리입니다. 아침 강양항]
우리내 삶에도
시작의 모습은 보잘것없고 어딘가 엉성합니다.
그래서 더 주저주저 하고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한다고 채념하지요.
[명선도 아침]
다시 시작입니다.
고치고 다듬고 해서 신발끈다시 묶듯이
지금
도전한
그 무언가가 스텝이 엉키듯이
못마땅할지라도
시작한것으로
이미 장벽을 넘어선 것입니다.
[일출]
그리고
도전하지 않은 것보다 나음을 압니다.
[해가 뜨다]
춤을 다시 추면 되듯이
언제나 다시 하면 되니까요.
[인천대교 일출]
뭔가 하고 있다는것
그 자체가
참 행복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