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의 하숙집 이었던 청운각 샘(우물)에서 오동나무 한그루가 솟아 올랐다.
이를두고 읍민들은 "박 대통령의 나라사랑 정신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것이 아니냐" 고 말하는 등 문경시의 경사스러움이 예상되고 있다
청운각 샘에서 자라고 있는 2년생 된 오동나무는 예로부터 상상의 서조(瑞鳥)이고, 봉황(鳳凰)과 관련 있는 나무로서 많은 이들로부터 회자되고 있는데, 지금 오동나무 바로 옆에는 박대통령이 서거 때 수령 60년 된 고목에서 살구꽃이 피어 화제가 된 적이 있는“충절의 나무”가 있다
청운각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샘에서 솟아오른 오동나무는 “박대통령의 나라사랑 정신이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문경에 기쁜 소식이 올 것이라는 길조의 징조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문경에는 ‘문경삼경(聞慶三慶)’이란 말이 있는데 홍건적의 난으로 문경에 피신을 왔던 공민왕이 문경새재에서 개경이 수복되었다는 기쁜소식을 들었고, 광복을 예감한 야산 이달(李達)선사는 문경에서 광복예언을 들을 수 있는 곳임을 예언했었고, 마지막 삼경은 문경에서 대한민국의 국운을 이끌 큰 기쁜 소식이 올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청운각에서 솟아 오른 오동나무가 문경삼경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유치와 “제 14회 세계정구대회” 유치 등 문경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인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문경시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중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1937년4월부터 1940년 3월까지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시절 거처하던 하숙집인 이곳 청운각에 주변에 대한 정비사업을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으로 착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