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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교편 10-1장

대한인 2022. 7. 25. 03:49
■오늘의 명심보감/07/25(月)
■13.입교편 10-1장

☆范益謙座右銘(범익겸좌우명)1

范益謙座右銘曰(범익겸좌우명왈)

一不言朝廷利害邊報差除(일불언조정이해변보차제) 요

二不言州縣官員長短得失(이불언주현관원장단득실)이요

三不言衆人所作過惡之事(삼불언중인소작과악지사) 요

四不言仕進官職趨時附勢(사불언사진관직추시부세) 요

五不言財利多少厭貧求富(오불언재리다소염빈구부) 요

六不言淫媟戱慢評論女色(육불언음설희만평론여색)이요

七不言求覓人物干索酒食(칠불언구멱인물간색주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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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익겸좌우명(范益謙座右銘)》에 말하였다

“첫째 조정에서의 이해와 변방으로부터의 기별과 관직의 임명에 대하여 말하지 말 것이요,

둘째 주현(州縣) 관원의 장단과 득실에 대하여 말하지 말 것이요,

셋째 여러 사람이 저지른 악한 일을 말하지 말며,

넷째 벼슬에 나아가는 것과 기회를 따라 권세에 아부하는 일에 대하여 말하지 말 것이요,

다섯째 재리의 많고 적음이나 가난을 싫어하고 부를 구하는 것을 말하지 말며,

여섯째 음탕하고 난잡한 농짓거리나 여색에 대한 평론을 말하지 말 것이요,

일곱째 남의 물건을 요구하거나 주식(酒食)을 구하고 찾는 일을 말하지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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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 《東萊辨志錄(동래변지록)》에 나오는 글로, 《小學(소학)》 〈嘉言(가언) 七十八章〉에 소개되어 있다.

[해설] 범익겸은 일곱 가지 해서는 안 될 말(七不言)과, 일곱 가지 해서는 안 될 행위(七不可) 등 모두 열 네가지 조목을 들어 마음을 바르게 하는 정심(正心), 몸을 닦는 수신(修身)과 관련해 말하였다.

○범익겸(范益謙):누구인지 알 수 없음.
○불언(不言):말하지 말라.

○변보(邊報):변방 상황 관련된 정보.
○차제(差除):관리의 파견과 임명에 관한 것. 차(差)는 관리를 파견하는 것이고, 제(除)는 관리를 임명하는 것.

○장단(長短):장점과 단점.
○과악지사(過惡之事):과실이나 나쁜 행실.

○사진관직(仕進官職):관직에 나아가는 것.
○추시부세(趨時附勢):시기에 따라 세력에 빌붙는(아부하는) 것.

○염빈구부(厭貧求富):가난을 싫어하고 부를 구하는 것.
○음설(淫媟):음탕하고 문란한 것.(외설적)

○희만(戱慢):희롱하고 업신여기는 것.
○여색평론(女色評論):여색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

○구멱인물(求覓人物):남의 물건을 구하여 찾는 것. 곧 남의 물건을 탐낸다는 뜻.
○간색(干索):억지로 요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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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事成語 전화위복(轉禍爲福)

[대응어]∼인패위공(因敗爲功). [동의어] 인화위복(因禍爲福).
[유사어] 새옹지마(塞翁之馬). [출전]《戰國策》〈燕策〉

① 화(禍)를 바꾸어 오히려 복(福)이 되게 함. ②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전국시대 합종책(合從策)으로 6국, 곧 한(韓)ㆍ위(魏)ㆍ조(趙)ㆍ연(燕)ㆍ제(齊)ㆍ초(楚)의 재상을 겸임했던 종횡가(縱橫家:모사) 소진(蘇秦)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을 만들었고[轉禍爲福]'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功)으로 만들었다[因敗爲功].'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주] 소진 : 전국 시대 말엽의 종횡가. 주(周)나라의 도읍 낙양[洛陽:산서성(山西省) 내] 사람. 

근처의 귀곡(鬼谷)에 은거하던 수수께끼의 종횡가 귀곡 선생[鬼谷先生:제반 지식에 통달한 인물로서 종횡설을 논한《귀곡자(鬼谷子)》3권을 지었다고 함]에게 배웠음. 

따라서 소진이 죽은 뒤 연횡책(連橫策)을 펴 합종책을 깨뜨린 장의(張儀:?∼B.C. 309)와는 동문이 되는 셈. 제(齊)나라에서 살해됨.(?∼B.C.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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