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바라보면
용서는 남을 보고 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을 보고 하는 것입니다
남을 보면
미움과 갈등이 떠나지 않습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을 바라보면
내 어리석음과 추함과 부끄러움에
고개가 숙여지고 눈물이 나옵니다
그때
다른 사람도 용서하게 됩니다
용서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작업이라고 생각 됩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함으로써
더 나은 자신의 진실된 모습과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용서를 통해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찾고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요즈음 입니다
-문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