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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교편 12장

대한인 2022. 7. 28. 04:00
■오늘의 명심보감/07/28(木)
■13.입교편 12장

☆십도(十盜)와 삼모(三耗) (2/5)

武王曰(무왕왈) 何謂十盜(하위십도)닛고

太公曰(태공왈)

時熟不收(시숙불수) 爲一盜(위일도)요

收積不了(수적불료) 爲二盜(위이도)요

無事燃燈寢睡(무사연등침수) 爲三盜(위삼도)요

慵懶不耕(용라불경)이 爲四盜(위사도)요

不施功力(불시공력)이 爲五盜(위오도)요

專行巧害(전행교해) 爲六盜(위육도)요

養女太多(양녀태다) 爲七盜(위칠도)요

晝眠懶起(주면나기) 爲八盜(위팔도)요

貪酒嗜慾(탐주기욕)이 爲九盜(위구도)요

强行嫉妬(강행질투) 爲十盜(위십도)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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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왕이 말하였다. “무엇을 열 가지 도둑이라고 합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때 맞게 익은 곡식을 거둬들이지 않는 것이 첫째의 도둑이요,

거두고 쌓는 일을 마치지 않는 것이 둘째의 도둑이요,

일없이 등불을 켜놓고 잠자는 것이 셋째의 도둑이요,

게을러서 밭 갈지 않는 것이 넷째의 도둑이요,

공력(功力)을 들이지 않는 것이 다섯째의 도둑이요,

오로지 교활하고 해로운 일만 행하는 것이 여섯째의 도둑이요,

딸을 너무 많이 기르는 것이 일곱째의 도둑이요,

대낮에 잠자고 아침에 일어나기를 게을리 하는 것이 여덟째의 도둑이요,

술을 탐하고 욕심을 즐기는 것이 아홉째의 도둑이요,

심히 질투하는 것이 열째의 도둑입니다.”

[해설] 이 글은 앞의 11장에서 제시한 열 도적을 하나하나 열거한 것이다.

여기서는 부유하지 못한 원인으로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과 낭비와 방종 때문에 생기는 열 가지로 재화의 손실과 행동의 잘못을 말하고 있다.

다만 일곱째 도적의 경우, 남녀평등을 강조하는 오늘날의 가치로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시숙불수(時熟不收):곡식이 제 때에 익었는데도 거두지 않는 것.
○수적(收積):거두어들이고 쌓다.

○불료(不了):마치지 않다. 끝내지 않다.
○연등(燃燈):등불을 켜다.

○침수(寢睡):잠을 자다.
○용라(慵懶):게으르다. 게을러터지다.

○불시공력(不施功力):공력을 베풀지 않다. 애써 노력하지 않음을 뜻함.
○전행교해(專行巧害):오로지 약삭빠르고 해로운 짓만 하다.

○양녀태다(養女太多):딸을 너무 많이 낳아 키우다. 태다(太多)는 썩 많다는 뜻.
○주면(晝眠):낮잠.

○나기(懶起):일어남을 게을리 하다. 곧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것.
○탐주(貪酒):술을 탐하다.

○기욕(嗜慾):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기는 것. 곧 향락이나 환락에 빠지는 것.
○강행질투(强行嫉妬):심하게 남을 시기하고 미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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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事成語
오늘은 본문이 장문인 관계로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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