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품인 듯' 마지막 남은 원시림…강원 인제·홍천 방태산(64) '어머니의 품인 듯' 마지막 남은 원시림…강원 인제·홍천 방태산(64) 강원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한 방태산(芳台山)은 국내에서 가장 원시적인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다. 수령이 100년 이상된 소나무와 신갈나무, 가문비나무 등이 하늘을 향해 치열한 다툼을 벌이며 치솟아 있다. 우..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알면 알수록 넓고 깊은 '산의 어머니'…지리산(65) 알면 알수록 넓고 깊은 '산의 어머니'…지리산(65) 전남·북과 경남 등 3개 도, 5개 시·군, 15개 면에 걸쳐 있다. 그래서 산악인들은 지리산은 하나의 산이라기보다는 산국(山國), 즉 산의 나라라고 한다. 면적은 서울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484㎢(1억3000만평)다. 지리산은 고대엔 하늘에 제사..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인걸은 간 데 없어도 의구한 山水…경북·구미·구미산(66) 인걸은 간 데 없어도 의구한 山水…경북·구미·구미산(66) 금오산(해발 976m)은 경상북도 구미·김천·칠곡 등 3개 시·군에 걸쳐 있다. 전체 면적은 37.65㎦. 동쪽에 최고봉인 현월봉을 비롯해 약사봉(958m)·보봉(933m) 등이 솟았고 남쪽에는 남봉(873m), 서쪽에는 서봉(851m)이 자리잡았다. 금오..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푸른 봉우리 붉은 구름 '서울 전망대'…서울 도봉산(67) 푸른 봉우리 붉은 구름 '서울 전망대'…서울 도봉산(67) 북한산국립공원 내 동북쪽에 있는 도봉산은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뤄져 있는 바위산이다.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이나 국철 망월사역에서 가까워 서울시민과 경기도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쉽지 않은 등산길이 많아 등산 마니아들..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가을밤 달빛에 취하고 단풍에 물들고…전남 담양·전북 순창 추월산(68) 가을밤 달빛에 취하고 단풍에 물들고…전남 담양·전북 순창 추월산(68) 전남 담양군 용면과 전북 순창군 복흥면을 걸쳐 둥지를 튼 추월산(秋月山·731m).산세가 급하고 기암괴석이 많아 언뜻 악산처럼 보인다. 등산객들은 그러나 다가가면 어느 명산 못지않게 '포근한 산'이라고 입을 모은..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속된 욕심 닦아주는 관동의 군계일학…강원 삼척·동해 두타산(69) 속된 욕심 닦아주는 관동의 군계일학…강원 삼척·동해 두타산(69) 강원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의 경계에 자리잡고 있는 두타산(頭陀山)은 들머리부터 선계(神界)에 빠져드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웅장한 산세와 골골이 들어찬 울창한 삼림이 정상을 향해 발길을 내디디는 속인..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백두대간의 '단전' 하늘 떠받친 암봉…경북 문경 희양산(70) 백두대간의 '단전' 하늘 떠받친 암봉…경북 문경 희양산(70) 희양산은 문경새재에서 속리산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에 우뚝 솟아 있다.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중턱에서 정상쪽으로 암벽을 두르고 솟아 있어 마치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수십리 단풍 계곡 '불꽃같은 산세'…경남 합천 가야산(71) 수십리 단풍 계곡 '불꽃같은 산세'…경남 합천 가야산(71) 해인사를 품고 있는 가야산은 해인사 명성에 가려져 있지만 예부터 '조선 8경' 중 하나로 손꼽힌 명산이다. 소백산맥 가운데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 경계에 있다. 가야산은 반경 1㎞ 안에 13개 암자를 거느린 해인사를 둥글게 안..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범어사 노송 금강암 단풍…부산 금정산(72) 범어사 노송 금강암 단풍…부산 금정산(72) 부산의 진산으로 불리는 금정산. 도심 가까운 곳에서 울창한 숲을 쉽게 만날 수 있어 부산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산이다. 서울의 북한산은 국립공원이어서 등산로가 한정돼 있지만 금정산은 어디서나 능선을 탈 수 있다. 부산시민에게는 축복이..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누구나 안아주는 '비할 데 없는 산'…광주 무등산(73) 누구나 안아주는 '비할 데 없는 산'…광주 무등산(73) 무등산 오르기는 주로 2개 방향에서 시작된다. 출발지점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아도 되고, 곳곳에 샘물이 솟아 올라 쉽게 목을 축일 수 있다는 것이 무등산 등산의 매력이다.도심에서 4㎞ 거리인 동구 운림동 증심사 주차장과 무등산 서.. 카테고리 없음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