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사뿐 오르면 '섬들의 천국'이 한눈에…전남 해남 두륜산(54) 사뿐사뿐 오르면 '섬들의 천국'이 한눈에…전남 해남 두륜산(54) 육지 최남단 전남 해남에 둥지를 튼 도립공원 두륜산(頭輪山). 정상에 서면 '섬들의 천국'이라는 서남해의 올망졸망한 섬들을 가장 멀리,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해남군 삼산면과 북일면 등의 경계에 자리한 이 산의 높이는..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맑고 시린 계곡따라 '학들의 쉼터'…경북 김천 황악산(55) 맑고 시린 계곡따라 '학들의 쉼터'…경북 김천 황악산(55) 황악산(黃岳山)은 백두대간 줄기가 추풍령에 이르러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솟구치기 시작한 곳에 자리잡은 능선이 길고 우람한 산이다. 경북 김천시 대항면과 충북 영동군 매곡면·상촌면의 경계에 있다.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발아래 그림같은 '동양의 나폴리'…경남 통영 미륵산(56) 발아래 그림같은 '동양의 나폴리'…경남 통영 미륵산(56) 산에 절을 짓는 불교 전통 때문일까. 전국의 크고 작은 산 중에는 유달리 '미륵산'(彌勒山)이 많다. 그 가운데 전국적으로 이름이 난 미륵산은 세 곳이다. 미륵산성이 있는 전북 익산의 미륵산과 울릉도의 미륵산, 그리고 경남 통영..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옥수계곡…기암괴석…점입가경…경기 포천 백운산(57) 옥수계곡…기암괴석…점입가경…경기 포천 백운산(57) 백운산은 경기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이에 우뚝 솟아 있다. 해발 904m. 강원도 북부 지방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광주산맥의 줄기로 뻗은 능선상의 한 봉우리다. 국망봉·박달봉·도마치봉·개이빨산 등과 같은 높은 ..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암봉들 소양호에 발을 담그고…강원 춘천·화천 오봉산(58) 암봉들 소양호에 발을 담그고…강원 춘천·화천 오봉산(58) 춘천시 북산면과 화천군 간동면에 걸쳐 있는 오봉산(五峰山)은 암봉 타기의 묘미와 호수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국내에 몇 안되는 호반 산행지이다. 해발 779m인 이 산은 내륙의 바다로 일컬어지는 '소양호'에 발을 ..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암릉·암벽의 향연설악이 부럽잖네…충청도 천태산(59) 암릉·암벽의 향연설악이 부럽잖네…충청도 천태산(59) 충북 영동군 양산면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걸쳐 있는 천태산(天台山)은 '충북의 설악산'이라 불린다. 암릉과 각종 수목이 계곡의 청류와 어우러진 경치와 산세가 '설악산' 못지않게 수려해서다. 기암괴석과 암릉이 빚어낸 절경은 ..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골짝에 들면 禪界 능선 오르면 仙界…전북 고창 선운산(60) 골짝에 들면 禪界 능선 오르면 仙界…전북 고창 선운산(60) 전북 고창군에 자리잡은 선운산은 높이 336m이다. 1979년 12월27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이 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선운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임을 의미한다. 선운산은 그리 ..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붉은 섬’이 연모한 영산…해돋이·해넘이 '황홀경'…전남 신안군 홍도 '깃대봉'(61) ‘붉은 섬’이 연모한 영산…해돋이·해넘이 '황홀경'…전남 신안군 홍도 '깃대봉'(61) '붉은 섬' 전남 신안군 홍도에 우뚝 솟아 있는 깃대봉. 367.4m로 그다지 높지 않아 '봉오리'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섬 자체가 전부 천연기념물이다. 그래선지, 보물을 깔고 앉은 기세가 당당하기만 하..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부드럽고 순한 흙…산 능선마다 '천상화원'…소백산(62) 부드럽고 순한 흙…산 능선마다 '천상화원'…소백산(62) 소백산은 백두대간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넓은 고산 초원에 주목, 왜솜다리 등 수많은 희귀식물을 키워내고 있는 야생화의 천국이다. 소백산은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의 경계를 이룬다. 동해안을 타고 남하하던 백두대간이 지..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고산습지보호구역 산들늪희귀 동식물 '생명의 보고'…경남 밀양·울산 울주 재약산(63) 고산습지보호구역 산들늪희귀 동식물 '생명의 보고'…경남 밀양·울산 울주 재약산(63) 재약산 산들늪은 고산지대에 있는 늪 가운데 손꼽히는 경관을 지니고 있다. 해발 700m에 위치해 구름이 늘 머물며 물기를 뿌리고, 늪 주변이 광활한 평원이다. 버들치 같은 이색적인 종도 서식하는 등 .. 카테고리 없음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