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에 대한 어원, 유래, 세시 알아보기
삼복에 대한 어원, 유래, 세시 알아보기 삼복의 어원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속절(俗節)이다. 하지(夏至) 후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庚日)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庚日)을 말복이라 하여, 이를 삼경일(三庚日) 혹은 삼복 이라 한다. 복날은 10간(十干 =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12지(十二支 =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중에서 十干을 근거로 날자를 정하여,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 이를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복의 어원에 대해서는 믿을 만한 설이 없다. 다만 최남선의《조선상식(朝鮮常識)》에 의하면 '서기제복(暑氣制伏)'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