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 조(古 時調) 읽고 또 읽어도 좋은 시 모음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 마음 둘 곳이 없을 때, 글로 공감을 하고 싶을 때,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때, 시를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감정, 감성이 풍부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짧은 문장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함축해서 표현해 내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옛 시조 50 여편을 올입니다 감상해 보세요 청산은 나를보고 - 나옹선사 청산(靑山)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명월(明月)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욕심(慾心)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1262-1342);고려 말기의 고승,공민왕의 왕사. 춘산에 눈 녹인 바람 - 우 탁 춘산에 눈 녹인 바람 건듯 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