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오한 깨달음
심오한 깨달음 테네시월츠 어떤 철학자가 서재에서 종이 위에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고 쓴 다음 생각에 잠겨 있는데 철학자의 부인이 들어와 뒤에서 목을 껴안으며 속삭였다. '여보, 좀 쉬었다 해요!' '조금만 더 있다가 쉬리다 '철학자는 부인을 내보내고 얼른 '인생에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라고 썼다. 그리고 잠시 후, '그럼 사랑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라고 쓴 다음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데 다시 부인이 들어와 속삭였다. '여보, 난 지금 사랑이 필요해요!' 하는 수 없는 아내와 침실로 들어간 철학자는얼마 후 핼쑥한 얼굴로 서재로 돌아와 이렇게 썼다. 사랑에 필요한 것은 '몸보신'이다! 아까워 두 친구가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한 곳에 이르러 강변에 표지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에 빠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