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君 臣臣 父父 子子”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 (논어 안연 편에서) 공자가 자신의 나라인 노나라를 떠나 제나라에 망명을 하고 1년이 지나면서 제나라의 왕 경공을 두 번째 만났을 때 경공이 공자에게 “정치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을 때 공자께서 대답한 말이다. 이 말을 들은 경공은 "정말 좋은 말이다. 정말로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고, 신하가 신하답지 못하며, 아버지가 아버지답지 못하고, 자식이 자식답지 못하다면 비록 곡식이 있다한들 내가 어찌 먹을 수 있겠소“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사람이 살면서 자기 위치와 역할에 맞게 산다는 것 정말로 중요함에도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자기가 잘 못 산다는 것도 모르며 사는 사람이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