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 詩 / 高煥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거센 폭풍우에 밀려오는 성난파도가 아니라 잔잔하게 흐르는 호숫가의 일렁임으로 물빛 반딧불이 보일듯 말듯 다가서는 오래된 흔적처럼 묻어나는 사랑입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은 흐린 하늘에 번져..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두 사람에게 똑같은 씨앗이 한 톨씩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바람..

믿음의 묘약 믿음이란 언제나 기적을 만들어 낸다 안될 것 같은 것을 되게 만들고 낫을 수 없는 병을 낫게 해주고 간절히 바라던 것을 이루게 해주는 신의 선물인 것이다 . . 그대여 믿음이 없다면 믿어라 결코 그대에게 해를 주지 않으니 말이다 신비하게도 우리 몸은 이 믿음에게..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을 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초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인생에 꼭 필요되는 친구 누구나 쓸수 있는 이름 누구나 좋아하는 이름 그 이름이 바로 친구 학창시절 옥신각신 다투던 친구도 몇년후의 타향에서 만나게 되니 그 무엇보다 반가운 친구 몇천리 떨어져 있어도 너의 목소리 들을 수 있는것이 행복한 실감을 가져다 주는 친구야 기..

아내를 존중하라 남편이 아내를 위해 지켜야 할 5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바른 마음으로 아내를 존경하는 것이다. 남편이 진심으로 아내 존경해야 남편도 아내로부터 존경 받을 수 있다. 둘째,아내의 생각과 뜻에 대해 원한을 품지 않는 것이다. 셋째,딴 여인에 대한 애정을 지니지..

◐"큰돌과 작은돌"/톨스토이◐ 어느날 두여인이 노인 앞에 가르침을 받으러 왔다. 한여인은 젊었을 때 남편을 바꾼일에 대해 괴로워하면서 스스로를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인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또 한여인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도덕적으로 큰죄를 짓지 않았기에 어느 정..

[조규석 칼럼] 그의 최후는 장렬한 파멸이었고 불굴의 의지로 패배를 거부한 결과였다 존엄성을 위한 사투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세계를 짧은 언어로 정리하면 어떤 표현이 적절할까. 적어도 나로서는 그 분의 삶과 죽음을 생각할 때마다 떠올리는 소설 구절이 있다. 미국 작가 ..

김진 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내가 박정희 대통령을 처음 만난 건 1970년 가을이었다. 중앙일보는 박 대통령의 통치 비사(秘史)를 다룬 ‘청와대비서실’을 시작했는데 내가 시리즈 (1)을 맡은 것이다. 나는 1년2개월 동안 장관·의원·비서관·군인을 지낸 박정희 부하들을 많이 ..

■박정희와 ‘박정희가 아닌 것’의 차이 “오늘의 역사가 있기까지 찬반의 의사가 무수히 솟구치는 가운데 소신으로 중요한 일들 하나 하나를 결단을 내려 실행해오신 아버지의 생을 돌이켜 생각하면 정말 아버지 얼굴만 딱 봐도 우리나라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읽을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