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끝에 묻힌 역사 바위숲은 말이 없다…경남 함양 황석산(24) 울음끝에 묻힌 역사 바위숲은 말이 없다…경남 함양 황석산(24) 황석산(1190m)은 경남 함양군 서하면과 안의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백두대간 줄기에서 뻗어내린 기백·금원·거망·황석 가운데 끝자락에 솟구친 이 산의 정상은 2개의 커다란 암봉으로 이뤄져 있다. 삼각뿔 형태의 이들 ..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천상의 비경…강원도 인제·양양군 점봉산(25) 천상의 비경…강원도 인제·양양군 점봉산(25) 강원 인제군 기린면과 양양군 서면에 걸쳐 있는 해발 1424m의 점봉산(點鳳山). 일부 산등성이는 설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돼 있다. 북동쪽에 설악산 대청봉이, 북서·남서쪽엔 가리봉(1519m)과 가칠봉(1165m)이 솟아 있다. 양양 방면은 기암괴석..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계곡은 용의 몸통, 단풍은 용의 문신…경기도 양평군 용문산(26) 계곡은 용의 몸통, 단풍은 용의 문신…경기도 양평군 용문산(26) 경기 양평군 용문산(龍門山·해발 1157m).용문산은 비산비야의 용문면 북쪽 끝에 병풍처럼 솟아있어 위용이 쉽게 잡힌다. 화악산과 명지산에 이어 경기도에서 세번째로 높은 산이다. 용문산은 이름처럼 거대한 용의 모습을 ..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타고 넘고 돌고 '산 타는 멋'…충남 금산군 서대산(27) 타고 넘고 돌고 '산 타는 멋'…충남 금산군 서대산(27) 산을 아는 사람들은 서대산을 '숨겨진 보물'에 비유한다.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서대산은 '바위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암반(岩盤)이 장관을 이룬다. 서대산..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赤裳, 다홍치마 입은 너 물색 곱구나…전북 무주군 적상산(28) 赤裳, 다홍치마 입은 너 물색 곱구나…전북 무주군 적상산(28) 전북 무주군 안성면에 자리한 적상산은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에 제격인 산이다.사방이 험한 바위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계단 위에 단풍나무를 치장한 듯 장관을 이룬다.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깊은 골 메아리치는 전설…강원 원주시 치악산(29) 깊은 골 메아리치는 전설…강원 원주시 치악산(29)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비경인 강원 원주시 치악산. 198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치악산은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진 차령산맥 줄기에 솟아 있는 명산이다.치악산의 주봉은 비로봉이다. 그 모양이 시루를 엎어놓은 것 같다 해 '시..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이곳을 모르고 선비라 할 수 없다…경북 봉화군 청량산(30) 이곳을 모르고 선비라 할 수 없다…경북 봉화군 청량산(30) 낙동강 상류에 솟아 있는 청량산. 산세가 수려해 작은 금강산으로도 불린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해 있다. 산세는 재산면과 안동 도산·예안면까지 뻗어 있다. 정상 장인봉의 높이는 해발 870m. 병풍처럼..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공룡의 산책로 따라 연꽃처럼 솟다…경남 고성군 연화산(31) 공룡의 산책로 따라 연꽃처럼 솟다…경남 고성군 연화산(31) 경남 고성군 개천·영현·대가·마암면에 걸쳐 뻗어있는 연화산. 정상이 528m로 비교적 아담한 산이다. 연화산은 조선 인조 때 승려 학명이 쓴 고기(古記)에 '높이 선 산세에 연꽃이 핀 듯하다'라고 기록된 데서 유래됐다고 한..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바위는 우뚝 골은 깊어 그 품이 좋구나…서울 관악산(32) 바위는 우뚝 골은 깊어 그 품이 좋구나…서울 관악산(32) 관악산은 바위봉우리가 많고 계곡이 깊어 언제 찾아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으로 꼽힌다. 도심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연평균 500여만명의 등산객이 찾는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울 남부(관악구·금천구)와 경기도(과.. 카테고리 없음 2013.04.23
김삿갓 풍류 흐르는 '동양화'…강원 영월 태화산(33) 김삿갓 풍류 흐르는 '동양화'…강원 영월 태화산(33) 백두대간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솟아 있는 큰 산임에도 능선이 비교적 완만해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울창한 숲을 뒤로 한 채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면 해발 900여m 지점에 고구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태.. 카테고리 없음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