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의 움직임이 순탄치만은 않다. 왜그리도 자주 멈추는지 한시간에 한두번 이상은 꼭 정차를 하는데 그때마다 한번씩 꼭 잠에서 깬다. 예전에 중국에서도 상하이-베이징간 침대열차를 이용했을때도 중간중간에 꼭 잠이 깨곤 했었는데...그리고 이때 열차가 2시간 연착해서 한국가는 비..

베트남 호치민에 와서 주재원 생활이란걸 한지도 어언 3개월이 넘었다.(2008년 9월 기준) 호치민 1군의 가장 중심에 있(다고 생각이 드)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건물 『주재원』하니까 왠지 있어 보이는 느낌이 든다. 등 떠밀려서 여기 까지 온거긴 하지만 나도 모르게 주재원에 대한 동경..

보라카이는 작년 10월 중순쯤 다녀왔습니다. 여름 휴가를 제때 쓰지 못해서 가을쯤에나 가게 되었는데, 마침 시기상 아슬아슬하게 성수기로 넘어가는 길목이었습니다. 10월 말부터 화창한 날씨를 볼 수 있는 보라카이는 그 전에 가면 잦은 소나기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물론 비..

보라카이 씨윈드 리조트 무슨 룸이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2박 11000페소=301,840원 (친구와 1/n : 1인 2박 150.920원) (2박 시 1회 바베큐 뷔페 공짜) 전편에 이어 2박을 했던 씨윈드 리조트를 소개하겠습니다~ 보라카이의 리조트를 알아볼 때, 사람들 사이에서 평도 좋았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

당신이 알고 싶은 마닐라의 밤과 낮 Manila Q&A 세부와 보홀, 보라카이 등 가슴 설레는 휴양지로 추앙받는 필리핀. 하지만 수도 마닐라는 우리에게 조금 낯설다. 보라카이로 건너가는 경유지 정도로 알려진 것. 덕분에 마닐라에 도착한 여행자들은 방황한다. 전형적인 관광 코스 팍상한 폭포..

그동안 몰랐던 중부 베트남 이야기 Nha Trang & Da Lat Q&A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논 위에서 검은 소를 몰고 가는 소년, 혼잡한 도로를 어지러이 질주하는 오토바이. 우리가 생각하는 베트남의 풍경이다. 하지만 달랏에 다녀온 사람들은 프랑스풍 건물들과 커피향으로 가득한 로맨틱한 거리..

런던을 훔친 4일간의 여행 이야기 나름 많은 나라를 여행했던 나라고 자부했지만, 항상 마음 한구석이 비어있었다. 대학교때 누구나 1달정도 배낭을 메고 다녀왔다던 그 유럽을 나만은 가 보지 못했었으니까.. 그래서 늦다면 늦은 직장인이 된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눈치고 모고 다 던져..

타이티…고갱 눈멀게 한 '환상의 섬' 아름다운 열대풍과 외래인들을 환대해주는 주민의 성격에매료된 유럽인들은 타이티를 "남해의 낙원" 비너스의 섬"이라 불렸다. 특히 바다와 석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정평이 나있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매즈러면 공통분모를 먼저 찾아야..

대 청 호 대청호반 걷기 1. 일 정 : (당 일) 2. 행 선 지 : 청주-문의문화재단지.대청호.신탄진 3. 도보거리 : 총 24.0KM 4. 일정 및 코스 (25) <면소재지> (25)<보은> o 코 스 : 중흥공원------남일면(효촌 2.5)------남일(고은삼거리 5.5)------- <32> <청남대> ------남일(화당 7.5)----문의(남계 ..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Π) ㅡ 잘 룩 개 ㅡ 잘룩개는 오륙도의 모태인 용호반도 승두말 돌기의 중간 부분이 사람의 허리처럼 잘룩하게 들어간 형상을 두고 붙인 이름으로, 잘룩한 언덕과 잘룩하게 패인 개천 아래에 펼쳐진 바닷가 일원를 말합니다. 잘룩개는 잘룩개언덕, 잘룩개해변, 잘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