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데예? 어데예? 지나치게 겸손한 것 빼고는 나무랄 데가 없는 상구가 맞선을 보게 되었다. 상구는 아무래도 지나치게 겸손한 게 병이라 친구인 복태에게 자신 없는 얘기를 할 째 자기를 대신해 화끈하게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윽고 맞선 장소에서 마주한 세 사람. 먼저 여자가 물었다. '어느 대.. 카테고리 없음 2013.11.30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들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들연례 정신과의사 총회에 참석하고 있던 세 사람의 의사가 같이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중 한사람이 말했다. "사람들은 늘 무엇을 잘못했다느니 무엇이 두렵다느니 하며 우리를 찿아 오는데 우리 정신과 의사들은 어려울 때 찿아갈 사람이 없으니 딱한 일.. 카테고리 없음 2013.11.26
거룩한 앵무새 거룩한 앵무새 어느 수녀원에 아주 무섭고 까칠한 원장 수녀님이 계셨답니다. 새내기 수녀들은 몹시 힘들어 했겠지요 수녀원엔 영특한(?) 앵무새 한마리가 있었는데 새내기 수녀님들이 앵무새 앞에서 "원장 수녀님이 죽었으면 좋겠다" 하고 말하곤 했답니다. 앵무새가 그 말을 흉내내어..... 카테고리 없음 2013.11.24
온 몸이 아픈 진짜 이유 온 몸이 아픈 진짜 이유 "손가락으로 뺨을 눌러도 아프고 머리를 눌러도 아프고 배를 눌러도 아프고 심지어는 발등을 눌러도 아픔니다." 어떤 남자가 와서 의사에게 호소했다. 도저히 영문을 몰라 전문의에게 가 보라고 추천해줬다. 며칠 후에 치료 받으러 왔기에 병명을 물었더니 "손가락.. 카테고리 없음 2013.11.24
커플과 싱글 커플과 싱글 커플 : 깨지지 않는 한 영원하다. 싱글 : 꼬시지 않는 한 영원하다. 커플 :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 싱글 : 주위의 호기심을 산다. 커플 : 낭만파가 된다. 싱글 : 인상파가 된다. 커플 : 사랑의 전화를 하면서 밤을 지샌다. 싱글 : 궁상맞은 전자오락 하면서 밤을 지샌다. 커플 : 뭘 .. 카테고리 없음 2013.11.24
아내가 두렵지 않다 아내가 두렵지 않다 아내를 두려워해 꼼짝 못하는 장군이 있었다. 하루는 자신이 거느리는 병사들 중에서도 자기처럼 아내를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가를 알아보고 싶었다. 곧 교외 넓은 마당 양편에 붉은 깃발과 푸른 깃발을 세워 놓고부하 병사들을 불러모아 이렇게 호령했다. "병사들.. 카테고리 없음 2013.11.19
선장의 큰비밀 1)선장의 큰비밀 정상호는 매우 유능한 선장이었다. 모든 선원들이 그를 몹시 좋아했다. 언제, 어디서나 문제가 생기면 그들은 선장을 찾아가 상의하고 그는 모든 문제를 잘 알고 해결해 주었다. 아침에 자기 선실을 나설 때마다 이 늙은 선장은 금고에서 종이 쪽지를 꺼내서 읽어본 다음 .. 카테고리 없음 2013.11.19
신세대 유머 신세대 유머 못 올라갈 나무는 사다리 놓고 오르라. 작은 고추는 맵지만 수입 고추는 더 맵다. 버스 지나간 뒤 손 들면 백미러로 보고 서더라. 젊어서 고생 늙어서 신경통이다. 예술은 지루하고 인생은 아쉽다. 불과 물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은? --->> 촛불 육군은 산에서 죽고 해군은 바.. 카테고리 없음 2013.11.17
돈 받고 하는 키스 1) 돈 받고 하는 키스 부부가 함께 영화관엘 갔다.. 마침 남녀가 열렬히 키스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 장면을 보고 있던 아내가 옆에 앉아 있는 남편의 허벅지를 살짝 꼬집으며 말했다. "당신도 저런 식으로 해 줄 수 없어요?" "무슨 소리야, 저 사람이 저렇게 하는데 영화사로부터 돈을 얼마.. 카테고리 없음 2013.11.17
계산은 정확했다 계산은 정확했다 한 사나이가 말다툼 끝에 상대를 때렸다. 맞은 사내가 경찰에 폭행죄로 고소하여 법원의 즉결재판을 받았다. 재판결과 손해배상으로 50,000원 지급하라는 판결이였다. 때린 사나이가, 배상금을 지급할려고 지갑을 열어보니 10만원 짜리 수표 뿐이였다. 그것을 내 밀고 5만.. 카테고리 없음 201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