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말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 입술이 약간 비뚤어진 8살 먹은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소녀는 친구도 없이 외롭기만 했습니다. 어느 날 학교 선생님은 아이들로 하여금 간단한 듣기 테스트를 실시했고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선생님이 “오늘은 날씨가 좋다”, “하늘은 파랗다”등과 같은 예문을 말하고 학생들이 따라 하면 통과하는 테스트였습니다. 아이들의 테스트가 다 끝나갈 무렵 드디어 소녀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여학생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네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어.” 라고 했더니 소녀는 선생님의 그 말과 눈빛 속에서 사랑을 그대로 전달받아 “저도 선생님의 딸이었으면 참 좋겠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선생님의 축복이 담긴 말 한마디로 인해 그 소녀는 공동체의 주인공이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