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언장♡ 재력가 A씨는 수년 전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그에게는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장남과 대기업 차장인 차남, 가정주부인 딸이 있었다. 3남매는 개성이 강하고 이기적인 성격 탓에 어려서부터 다툼이 많았다고 한다. A씨는 자신이 죽으면 자식들이 재산 싸움을 하지 않을까 염려했다. 그는 30억원쯤 하는 상가 건물과 15억원짜리 아파트를 갖고 있었고, 5억원가량의 금융 자산이 있었다. 그는 고민 끝에 평소 병원 이전을 희망했던 장남에게는 상가, 집이 없던 차남에게는 아파트, 부유한 시댁을 둔 외동딸에게는 금융 자산을 주기로 했다. 그는 이 같은 계획을 유언장에 적어 놓으면 일부 자식이 불만이 있더라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자필로 유언장을 작성해 입원실 서랍에 보관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