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의 여정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별이의 여정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2년 전, 별이는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났습니다. 뇌출혈로 인한 사지 기형... 그리고 폐는 접혀 있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서 집중 치료를 받다가,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병원을 옮겨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기적적으로 자가호흡을 했지만, 이번엔 막대한 수술비가 걱정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인 부모들은 그럴 능력이 없었습니다. 10개월 만에 퇴원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정성과 도움으로 별이는 10개월 만에 집으로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 달에 1~2회 정도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거처하던 별이네 집에 새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공장에서 거처하던 엄마 올리비아와 아빠 리닝을 위해 녹양동에 전셋집을 얻어주었습니다. 비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