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동안 가족신문 발행..."우리집 實錄(실록)이지요" 85년 이후 160호 제작 서길수 서경대 교수 가족 대소사(大小事)·연구 성과 지면에 꼼꼼하게 기록 새로운 공부 전념 위해 정년과 함께 '폐간'… 두 아들이 이어가기로 고구려사 전문가인 서경대 경제학과 서길수(65) 교수는 40대 초반에 접어들던 1985년 4월 15일 조그만 신문을 창간했다. 제호.. 카테고리 없음 2013.12.08
"이(伊)서 유리제작 구경하다 '투명폰' 번뜩 떠 올라" 세계 첫 투명폰 개발… LG전자 김영호 MC디자인硏 전문위원 "화면까지 모두 투명한 유리 덩어리 같은 휴대폰 제작하는 게 최종목표" "지금까지 회사들이 '세계 최초'라는 말을 내걸 때마다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이 투명폰이야말로 세계 최초라는 칭호가 어울린다." 올 초 미국의 유명 IT전.. 카테고리 없음 2013.12.08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춘천 호반코스에 반했죠" 10월 춘천마라톤 출전… '1m 1원 기부' 행사도 참여 "환상적인 호반코스에 반했어요." 국내 간판급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재 오닐(31)이 오는 10월 25일 의암호 코스에서 열리는 춘천마라톤(조선일보사 주최)에 출전한다. 마라톤 풀코스(42.195㎞) 첫 도전이다. 용재 오닐은 춘천을 택한 이유에.. 카테고리 없음 2013.12.08
한국의 '마더 테레사' ▲ 지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8년간 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를 제집마냥 드나들며 봉사활동을 펼친 수형자의 代母 서울성가소비녀회 소속 김현남(67)수녀. / 연합뉴스 수형자의 代母 김현남 수녀 “나눔이 좋아요” 흙 묻은 수녀복에 트럭 몰며 8년간 보살펴 ‘거지수녀’ ‘왈패수.. 카테고리 없음 2013.12.08
교황저서 5권이나 번역한 법학자 정종휴 교수 세계최다 기록 법학자가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저서를 18년 동안 5권이나 한국어로 번역했다. 국내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으로 꼽히는 정종휴(鄭鍾休·59·법학전문대학원) 전남대 교수다. 정 교수는 최근 교황의 저서 '신앙·진리·관용'(원제 Glauben-.. 카테고리 없음 2013.12.08
"재즈, 이제 겨우 감 잡았소" ▲ 한국의 대표적인 남성 재즈 가수 김준. 칠순을 맞아 기념공연을 갖는 그는“아직도 무대에 서면 관객들에게 뭘 보여줄 수 있을지 두려움이 생긴다”고 했다./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칠순 맞은 재즈 1세대 김준, 16일 기념공연 '백구두'에 청바지, 산뜻하게 정리된 구레나룻, 양손 약.. 카테고리 없음 2013.12.08
등산으로 '암' 극복한 황국희, 김영희 씨 암 수술 받자마자 산에 오르기 시작했죠 누구는 산에 생명을 바치고, 누구는 산에서 생명을 얻는다. 세계의 정상을 모조리 밟고 싶었던 여성 산악인 고미영 씨가 히말라야의 품에 영원히 안기기 며칠 전, 알프스의 설산에 오른 황국희(72), 김영희(57) 씨. 두 사람에게 산은 생명을 되찾아 .. 카테고리 없음 2013.12.08
"투정 부리는 제게 발가락으로 눌러 쓴 詩 '사랑한다 사랑한다...' 를" 한국판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루게릭병과 싸우는 이원규·이희엽 부부 러브 스토리 부부가 사는 아파트는 흑백(黑白) 두 색깔뿐인 것처럼 느껴졌다. 가구가 없어 휑한 느낌이 드는 거실에 사진 한 장이 걸려 있었다. 1989년 12월23일 결혼 후 대만으로 신혼여행 갔을 때 찍은 것이다. 팔.. 카테고리 없음 2013.12.08
"아프리카 사람들의 해맑은 웃음 전하고 싶어" 이해욱 前 차관 사진전 "여행에서 받은 감동을 영구히 마음에 지닐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사진을 찍게 됐어요." 이해욱(71) 전 체신부 차관이 15일부터 29일까지 KT광화문아트홀에서 '꿈꾸는 삶… 세계 속의 아프리카'라는 제목의 사진전을 연다. 손님을 맞으러 나온 중앙아프리카 피그.. 카테고리 없음 2013.12.08
'G20회의 경험' 전수하러 오는 한국출신 호주 공무원 홀더웨이 재무부 공사, 이달 말부터 1년간 기획재정부 근무 "호주 공무원들은 땅도 좁고 천연자원도 부족한 한국이 이 정도로 성장한 것을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한국은 뛰어난 열정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 큰 자산이에요." 이달 말부터 HK 홀더웨이(Holdaway, 한국 이름 유혜경·39) 일본 도.. 카테고리 없음 201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