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 붕괴 현장의 기적 같은 생환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5분, 순식간에 일어난 서울 서초동 삼풍 백화점의 붕괴사고는 온 나라를 경악 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5백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간 인재 서울의 한 최고급 백화점의 붕괴가 가져다 준 충격! 사람들은 한동안 삶의 방향을 잃은 듯 애만 태워야 했습니다. 그러한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준 기적이 있었습니다. 사지(死地)에서 230여 시간 만에 구출되어 첫 번째 기적을 연출한 20세의 최명석군, 285시간만에 극적으로 생환한 18세의 유지환양, 19세 소녀의 힘으로 죽음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승리 하고 16여일 만인 377시간만에 제3의 기적을 일궈낸 박승현양. 그런데 이들의 기적적인 생환 뒤에 하나같이 기도와 관세음보살 의 가피가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