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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도리인오대덕목(五大德目)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지키자.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한글 사랑은 애국입니다

조경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

꽃이야기 39

꽃이야기 41 / 억새

여러해살이풀로 ‘자줏빛 이삭’ 아름다워 전국 각지의 저지대에서 고지대까지 고루 분포하는 억새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가 1~2m 까지 자란다. 벼과인 억새는 가을 무렵 줄기 끝에 작은 이삭이 산방꽃차례를 이뤄 빽빽이 달리는데 매우 아름답다. 자줏빛의 이삭은 길이가 5~7㎜이고, 길이 7~12㎜의 털이 다발로 난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약간 굵다. 잎은 길이 40~70cm, 나비 1~2cm로 끝부분으로 갈수록 뾰족해지며 앞의 가장자리는 까칠까칠하다. 또 억새의 잎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을 띄고 있으며, 잎혀는 흰색 막질(반투명한 상태)이고 길이는 1~2mm다. 억새는 갈대와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비슷하고, 생김새도 거의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우나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갈대..

카테고리 없음 2016.02.13

꽃이야기 40 / 분꽃

개화기간 길어 관상용으로 좋아…색깔도 다양 분화(粉花)·자미리·초미리·자화분(紫花粉)이라고도 불리는 분꽃은 원산지인 남아메리카에서는 다년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생 초본으로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분꽃은 줄기가 60~100cm 까지 자라며 6~10월에 저녁부터 아침에 걸쳐서 꽃이 피는데 홍색, 백색, 황색 또는 여러 가지 색이 섞여 피고 좋은 향기가 난다. 5개의 수술은 꽃잎 밖으로 노출되며, 꽃잎 같은 꽃받침은 나팔꽃을 축소시킨 모양이다. 분꽃의 잎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보통 털이 없으나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는 것도 있다. 둥글고 딱딱한 열매는 흰색의 종의(種衣)로 싸여 있고, 녹색에서 흑색으로 익으며 겉에 주름이 생긴다. 또한 분꽃의 원줄기는 마디가 굵으며 ..

카테고리 없음 2016.02.13

꽃이야기 39 / 국화

좋은 토질에서는 생육 활발…관상용으로 좋아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국화는 전국에 분포하며 좋은 토질에서는 어디서든 잘 자란다. 국화의 결실기는 10월로 가을철 원줄기 윗부분의 가지 끝에 두화(頭花)가 달리고 두화 주변에 자성(雌性)의 설상화가 달리며, 중앙부에 양성의 관상화가 있어 열매를 맺는다. 줄기 밑 부분이 목질화(식물의 세포벽이 리그닌이라고 하는 물질을 축적해서 비후되는 일로 물관부의 조직, 물관, 헛물관, 물관부섬유 등에 의해 채워져 있다)로 돼 있고, 잎은 어긋나며 깃꼴로 갈라진다. 높이가 약 1m까지 자라는 국화는 꽃이 노란색·흰색·빨간색·보라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고, 크기나 모양도 품종에 따라 다르다. 특히 국화는 오랫동안 재배되면서 많은 변종이 개발됐는데 꽃의 지름..

카테고리 없음 2016.02.13

꽃이야기 38 / 섬초롱꽃

종모양의 꽃 관상가치 높아…화분에 재배 가능 1997년 산림청이 선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인 섬초롱꽃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특산식물로 울릉도에 분포한다. 다년생 초본인 초롱꽃과 섬초롱꽃은 지하부의 습기에 약해 햇빛이 잘 드는 풀밭 또는 절사면 등지에서 잘 자라며 배수성이 좋고 척박한 토양에서 생육이 활발하고, 시비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 섬초롱꽃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또 줄기는 높이 30~100cm로 비교적 털이 적으며 능선이 있고, 흔히 자줏빛이 돈다. 7~8월에 개화하는 꽃은 줄기 위 엽액에서 총상화서(總狀花序)를 이뤄 아래를 향해 피고 연한 자주색 바탕에 짙은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굵은 뿌리는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고 마디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특히 작은 종모양의 섬초롱..

카테고리 없음 2016.02.12

꽃이야기 37 / 비비추

어린 잎 식용 가능…조경용으로 식재 적합 숙근성 다년초로 관엽, 관화식물인 비비추는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고, 남부와 중부지방 산지의 냇가에서 자란다. 토양은 가리지 않는 편이나 비교적 부식질이 풍부한 사질양토에서 잘 생육한다. 비비추의 생육온도는 16~30℃로 노지에서 월동하며 환경내성이 강하다. 또한 이식이 용이하나 미숙퇴비를 쓸 경우 여름에 백견병(뿌리 윗부분에 흰색 곰팡이가 생겨 나중에는 갈색으로 썩는 병해)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비비추의 잎은 난상 심장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고 진녹색을 띠며, 모두 뿌리에서 돋아 비스듬히 퍼진다. 열매는 삭과로 3개로 갈라지고, 비스듬히 서며 긴 타원형이다. 7~8월에 피는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한쪽으로 치우쳐서 피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꽃 밖으로 길게 ..

카테고리 없음 2016.02.12

꽃이야기 36 / 제비꽃

4~5월에 피는 보라색 꽃 아름다워…해독 등 효능 있어 다년생 초본인 제비꽃은 높이가 10~15cm 정도로 자라고, 제주, 충북, 경기도에 야생하며 산이나 들의 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제비꽃은 내한성, 내건성, 내습성이 모두 약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배수가 잘 되고 양지바른 곳이면 토질을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또한 재배적응성이 쉬운 편으로 직사광선을 받지 않으면서 하루 종일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 재배하고, 꽃이 지면 새로운 배양토로 옮겨 심도록 한다. 이식한 다음 2주일 정도는 반그늘에서 재배하고 그 이후부터는 햇빛이 잘 드는 장소로 옮긴다. 특히 잎이 진 후에는 반드시 흙으로 덮어줘 뿌리나 눈이 찬바람이나 늦서리를 맞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제비꽃의 잎은 꽃이 핀 다음에 자라며, 가장자리..

카테고리 없음 2016.02.12

꽃이야기 35 / 할미꽃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화…척박지 녹화용으로 좋아 할미꽃은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화로 전국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다년생 초본인 할미꽃은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데 주로 산자락, 건조한 양지의 풀밭, 묘지 주변 등 양지바른 남향지에서 자란다. 또한 통풍이 잘 되는 장소와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생육이 왕성하며, 특별한 병충해가 발생되지 않는다. 할미꽃의 잎은 5장의 소엽으로 구성돼 있고, 전체에 길고 흰 털이 있어 흰빛이 돌지만 표면은 짙은 녹색이다. 또한 할미꽃은 뿌리에서 잎이 바로 나오므로 줄기를 따로 구분하기 어렵고, 어릴 때는 뿌리가 가늘지만 4~5년생쯤 되면 뿌리가 길고 굵어진다. 길고 흰 털이 밀생하는 꽃은 4월에 피며, 높이 30~40cm의 꽃자루가 나와 끝에 1개의..

카테고리 없음 2016.02.11

꽃이야기 34 / 한란

멸종위기식물로 겨울에 꽃 피우는 대표적 관상식물 겨울에 꽃을 피우는 한란은 국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이다. 한란과 같은 난과 식물은 그 원예적 가치로 인해 많은 개체가 자생지로부터 굴취 돼 사라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 한란은 천연기념물로 지정(191호)돼 엄격히 보호·관리되고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지역에 분포하는 한란은 난초과의 희귀식물로서 높이 20∼60m 정도까지 자란다. 수직적으로는 해발 70∼900m에서 생육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일본과 중국에서 분포하고 있다. 한란의 잎은 선형이고 광택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미세한 톱니가 없이 밋밋하다. 꽃은 12월에서 1월 사이에 하나의 꽃줄기에 5∼15개가 피고, 꽃잎의 색은 황록색, 홍자색 등 개체에 따라 변화가 심하다. 개화 기간은 약 30∼40..

카테고리 없음 2016.02.11

꽃이야기 33 / 달뿌리풀

늦가을 정취 물씬…수질정화 효과도 커 강변의 콘크리트를 뜯어내고 그 자리에 수생식물을 식재하는 자연하천식생 조성사업은 강의 수질개선과 수생 동·식물 서식 공간 마련을 위해 그동안 많이 추진돼 왔다. 이러한 자연하천식생 조성에 대표적으로 이용되는 식물 중 하나가 달뿌리풀인데 이는 수질정화 효과가 높고 뿌리줄기에 의한 증식이 잘 돼 식생조성이 쉽다. 도심의 강변에서도 차가운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과 같은 자연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도시생활에 찌든 도시민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 달뿌리풀은 냇가의 모래땅과 산기슭의 계곡부에 높이 2m 정도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지리적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만주, 우수리, 몽고 등에 분포하고 있다. 달뿌리풀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어 마디마디에 뿌리를 ..

카테고리 없음 2016.02.11

꽃이야기 32 / 구절초

우리나라 고유의 국화과 식물…관상용으로 개량 10월의 산야는 국화과 식물들 일색이다. 가실쑥부쟁이, 감국, 금불초 등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들을 비롯해 코스모스, 원추천인국 등 외국에서 들어온 식물들까지 그 종류와 색상도 다양하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유난히 흐트러짐이 없이 단아한 자태를 뽐내는 꽃이 있다. 바로 우리의 꽃 구절초다. 서양의 꽃이 야단스럽고 호화스럽다면 우리의 꽃은 순수와 향기로 대표되는데 그 중에서도 손꼽을 수 있는 여인과 같은 꽃이 ‘구절초(九折草)’라고 할 수 있다. 선모초(仙母草)라는 한자명으로도 불리는 구절초는 높이 5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주로 높은 지대의 능선에서 군집을 이루어 자라지만 들에서도 볼 수 있다. 꽃은 9∼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하나씩 백색으로 피..

카테고리 없음 201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