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17 / 까치수염 물 빠짐이 좋은 비옥한 점질양토에서 잘 자라 선비의 수염을 닮은 까치수염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까치수염은 ‘까치수영’이라고도 하는데 원래 이름은 ‘까치수염’이다. 1937년에 출간된 『조선식물향명집』에 ‘큰까치수염’으로 기술돼 있고 이후 도감을 만든 학자들이 옮겨 .. 카테고리 없음 2016.02.26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16 / 까마중 토양오염 중화성분 있어 변압기 주변에 심으면 좋아 열매가 스님의 머리를 닮은 까마중 ‘가마중’, ‘깜뚜라지’, ‘강태’, ‘먹딸기’라고도 부르며 밭 주변이나 시골길, 황무지, 과수원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난대지방과 열대지방.. 카테고리 없음 2016.02.26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15 / 애기똥풀 오염 견디는 힘 강해 지저분한 곳에서도 잘 자라 시인이 노래한 애기똥풀 안도현 시인의 애기똥풀이라는 제목의 시(詩)가 있다. 나 서른다섯 될 때까지 애기똥풀 모르고 살았지요 해마다 어김없이 봄날 돌아올 때마다 그들은 내 얼굴 쳐다보았을 텐데요 안도현 시인은 서른다섯이 되도록.. 카테고리 없음 2016.02.26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14 / 고마리 습기찬 장소 선호하므로 물가에 식재하면 좋아 고만고만한 크기의 고마운 꽃, 고마리 고마리 꽃은 주로 논둑이나 개울가 습지, 시커먼 도랑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작은 풀꽃이다. 고마리는 ‘고만이’라고도 불리는데 ‘고마운 이’라는 뜻에서 붙였다는 설과 꽃이 작아 고만고만하다고 .. 카테고리 없음 2016.02.26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13 / 처녀치마 큰 나무 밑의 비옥하고 습기 많은 땅에서 잘 자라 치렁치렁 녹색 치마 두른 처녀치마 주로 높은 산지 깊은 산 속에서 자라는 처녀치마는 큰 나무 밑의 비옥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음지식물이다. ‘처녀치마’라는 이름은 꽃보다는 잎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길게 늘어뜨린 .. 카테고리 없음 2016.02.26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12 / 제비꽃 색상 따라 천차만별 변종 존재…추위에 약해 양달 선호 봄을 알리는 전령사, 제비꽃 매년 4~5월이면 싱그러운 목초지나 왕릉, 시골 들판의 양지바른 언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자주색의 제비꽃이다. 그리스 아테네의 꽃으로 상징되는 제비꽃은 ‘겸손함’과 ‘소박함’이라는 꽃말.. 카테고리 없음 2016.02.26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⑪ / 족도리풀 물 빠짐 좋은 비옥한 토양과 반음지에서 잘 자라 수줍은 새색시처럼 피는 족도리풀 산지 울창한 침엽수 그늘 아래나 관목 숲 아래 습기 찬 땅에서 잘 자라는 족도리풀은 꽃 모양이 마치 ‘족두리’처럼 생겼다 해 붙은 이름이다. 뿌리줄기에서 보통 2개의 잎이 마주보고 나오는데 잎은 하.. 카테고리 없음 2016.02.25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⑩ / 얼레지 햇빛과 습기 많은 기름진 토양에서 잘 자라 청초한 분위기의 봄꽃, 얼레지 잔설이 녹고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는 4월이 되면 들녘도 서서히 초록의 융단으로 바뀌게 된다. 이 무렵이면 어김없이 얼레지의 화사한 꽃이 높은 산에서 피어나 등산객의 발걸음을 잠시 머무르게 한다. 잎에 알록.. 카테고리 없음 2016.02.25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⑨ / 노루귀 서늘하고 통풍 잘되는 나무 밑에서 키우면 좋아 뽀얀 노루의 귀를 닮은 노루귀 이른 봄 눈이 녹으면 꽃이 먼저 고개를 내민 후에 뽀얀 솜털 잎이 나오는 노루귀는 그 잎사귀가 순한 노루의 귀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전국의 숲에서 볼 수 있으며 흔히 나무 밑이나 개울가에.. 카테고리 없음 2016.02.25
우리나라 야생화 이야기 ⑧ / 복수초 활엽수 밑의 반음지에 심으면 성장에 유리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이른 봄의 복수초 음력 설 무렵, 쌓인 눈이 채 녹기 전 산에 오르면 이른 봄 가장 빨리 피는 꽃 중 하나인 복수초(福壽草)를 볼 수 있다. 줄기에서 어긋나는 복수초의 잎은 삼각꼴이고 잎 길이는 5∼10㎝ 안팎의 피침형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16.02.25